그냥 상처투성이다.
온몸을 두들겨 맞은거처럼
넌 날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지도.
내가 힘들때 곁에 있어주지도.
남들은 남자친구한테 받는다는 그 흔한 꽃한송이 한번 받아본적 없고, 만약 너가 지나가는 강아지풀이라도 꺾어줬다면 난 뛸듯이 기뻐했을거야…
내가 아플때 약을 사다주기는 커녕 날 무시했다.
이렇게 나를 상처내고 망가뜨린채
버릴줄은 생각 못했었다.
그래서 안간힘을 쓰고 흉터를 지워보려고 해도
상처가 낫질 않는다.
그 애쓰던게 일년을 채워가..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은채,
쌩 뒤돌아서 입닦고 손닦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고 가던길 가는 너가.
아니 더 열심히 새로운 사람 찾겠다고
발벗고 나서는 너가.
솔직히 사람이라면 이해가 안간다.
이기적인것도 정도가 있지
진정으로 진실된 사랑을 한적이나 있을까
여자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쓰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물건으로
생각하는 너라는 사람.
너는 타당한 값을 지불하지도 않고
나를 사용하다가 버렸다
사람을 사용하는 사람..
사랑이란건 책임이 따른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