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조이, 천러, 윈터/사진=민선유 기자
조이부터 에스파 윈터까지, 케이팝 스타들이 해외 투어를 잠시 쉬어간다.
지난 26일 레드벨벳 조이의 활동 중단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병원을 방문했으며,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조이는 당분간 스케줄에 참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이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지난 1, 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투어의 시작을 알린 레드벨벳은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이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서 4명의 멤버가 투어를 돌게 됐다.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속 조이의 빈자리도 스페셜 MC로 채워질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27일에는 NCT 천러의 마닐라, 싱가포르 콘서트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NCT 천러가 감기 몸살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부득이하게 오는 4월 29일, 30일 마닐라와 5월 1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되어 있던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 In A DREAM")에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긴 투어 일정으로 건강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 컴백을 앞두고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인 에스파 윈터도 컨디션 난조로 지난 29일과 오늘(30일) 일본 가이시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재팬(SYNK : HYPER LINE in JAPAN) 공연에 불참한다.
뿐만 아니라 앨리스의 멤버 도아, 연제와 아이브 레이도 컨디션 이상 증세로 활동을 중단했다.
단순 감기 몸살 컨디션 이상부터 심리적 불안 증세까지, 많은 케이팝 아이돌들의 건강 적신호가 전해지면서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한 번쯤은 쉬어갈 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