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모랑 트러블때문에 속상하다고 글올렸는데 다들 가지말라고해서 진짜 발길을 끊음
남편한테도 난 이제 중요한일아님 시모 안보고싶다 선포함
남편도 본인엄마가 언노멀하다는걸 알아서인지 걍 알았다고함
이번에 친정엄마 생신인데 스케줄이 꼬여서 금요일 밤에갔다 토요일 오전에 바로올라와야하는 상황이었음
어린애를 데리고 3시간거리 왔다갔다할 자신이 없어서 나만 간다하고 기차표를 끊음
그리고 남편은 금요일에 애데리고 시댁가고 난 출근을함
근데 남편도 나도 내려가야하는 당일인걸 까먹어서 아무 준비도ㅠ안하고 급하게 내려가야할 상황...남편은 걍 통보한다고 느꼈는지 또 삐짐
근데 이인간은 삐지면 당최말을안함
시모도 저녁에 퇴근하고 오는줄알고 기다리는데 안오니까 남편한테 물어봤나봄 왜 안오냐고
설명하기 귀찮기도하고 떠올리면 삑쳐서인지 이인간이 걍 볼일있어서 오늘 안온다고 해버림
안그래도 홀애비처럼 맨날 혼자와서 손자맡기는게 미뜩치않았던 시모는 속으로 벼르고있었던듯...
다음날 친정오빠랑 다시 집에 가고있는데 전화해서 애아픈데 (금요일엔 괜찮있음) 오지도 않는다고 소리소리지르심
당연히 오빠는 들었지....내 자존심 생각해서 모른척해주더라...
빡쳤지만 남편한테 왜 말씀안드렸냐고 좋게물어봄
걍 설명하기ㅜ싫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니 곱씹게되는게 장모생신이라고 전화안함/친정엄미 생신이라 친정왔다고 시모한테 말했는데 그러냐?하고 걍 끊음...이거....우리집 무시하는건가....?????????생각되니까 진짜 개빡침
월욜되서 삐죽삐죽 전화해서 장모님 생신축하한다하고
우리엄마는 전화왔으니 맘상하지말라고 다독거려주는데.....
내가 왜 저런집구석이랑 가족으로 묶여야하는지 모르겠다는생각....
아들 이따위로 개차반으로 키워놓고 뭐가 잘났다고 나한테 난리인건지 모르겠다는 생각.....
이혼생각 간절한데 애가있어서 헤어지기도 쉽지않음.....
나 괜히 오바해서 화내는건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