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0대초반의 돌싱녀임
남친은 연하로 30대중반의 역시 돌싱임
우린 같은회사에서 남친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귀게 되었음
같이 근무한지는 1년정도 되었는데 첨부터 날 눈여겨 보았다고하고 사귄지 3개월도 못되서 남친이 다른곳으로 발령이 나게됨
그전엔 서로 회사며 퇴근후에두 매일 같이 보내고 하다 거리상 1시간반정도 걸리는 다른 지역으로 간후 예전처럼 매일은 아니지만 남친이 쉬는 주말엔 늘 내가 있는곳으로 와서 같이 주말내내 시간을 보냈음
(난 평일휴무라 주말 내가 퇴근후 몇시간 같이 데이트하는것이 전부긴했지만 우린 끈끈했음)
그렇게 남친이 다른곳으로 발령되서 1달만에 아버지가 건강이 급 나빠지면서 내가 모시게됨
우리집은 어머니는 안계시고 아버지 혼자계심
남친한텐 이상황을 얘기못하고(남친이 나때문에 힘들아하게될까봐 얘기못함) 거리상 너무 멀어지고 주말에와도 별로 못보고 신경도 못써주니 헤어지자하고 둘사이 끝냄!
하지만 나두 아버지 병간호에 힘든상황이 되니 남친이 그립더라..
그래서 용기내어 남친에게 다시 연락을했고 나의 모든상황을 솔직히 얘기하게 되었어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셔서 내가 우리집에 모시게되었지만 그사이 난 이직을하게되었고 똑같이 주말에 쉴수있어 예전보다 훨씬 긴 시간을볼수있다고..
많이 그리웠으며 힘들었다고
좀더 많은 얘기는 만나서하고싶으니 네가 있는곳으로 가고싶다고했는데
돌아온 남친의 답은 본인도 내가 싫지는않고 보고싶었고 많이 생각났었데
그치만 거리도있고 나의 상황도있으니 자기가 판단하는거에 책임도 져야하니 생각해보고 답을 주겠다고 함
그것이 이틀전임!
내생각엔 아직 내게 마음이 있다면 내가 보러간다고했을때 만나자고 했을꺼같거든~
그새 다른사람이 생겨서 갈등하는건가 싶기도하고...
나 좀더 기다려야할까?
아님 접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