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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집안일로 계속 싸우는 중

ㅇㅇ |2025.10.28 20:30
조회 19,991 |추천 0
A 이직준비
B 연봉 5천+부수입 약1천
아이 1명 어린이집 다님. 만 4세

A는 이직준비한지 2년 정도 되었고요.
B는 외벌이를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문제는 B가 잔소리가 너무 심하다는 겁니다.
빨래에서 냄새난다, 집안일에 우선순위가 없다, 애 앞에서 휴대폰 좀 하지마라, 가계부 좀 써라, 집안대소사 좀 챙겨라 등
그래서 저도 참다참다가 열받아서 받아치는데요.
저보고 양심이 없다는 둥, 입있어도 말을 못하는데 어디 감히 말하냐는 둥 합니다.
집에 식세기, 로청, 세탁기, 건조기 다 있고 애는 어린이집 다니는데 결혼 생활하고 나서 먼지청소하는 걸 못봤다부터 시작해서 이불정리해라, 신발정리해라, 현관이랑 베란다 쓸어라 온갖 집안일을 관여합니다.
밥은 제가 다 하거든요. 쓰레기도 제가 다 치워요.
가끔 하원해주고요. 퇴근하고 아이랑 책 20-30분 읽어주고 아이 씻겨주고 가끔 화장실 청소하고 이게 다에요.
주말엔 아이 많이 봐줘요.
근데 솔직히 제가 애기데리고 나가서 노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근데 낮에 공부하고 이런거 다 챙기려니까 힘들어요.
무슨 이야기만 하면 다 잔소리로 흘러가요.
예를 들면
저번에는 아침밥 가지고 싸웠는데요.
원래 아침밥 안차려줬어요. 근데 애랑 둘이서 꽃게 쪄서 먹었다고 승질부리는거에요.
매주 수,목 마다 야근 하는 거 알면서 둘이서만 먹냐고
그때 마다 저녁도 못먹고 일한다고 말했는데도 저녁먹었냐고 또 물어보냐고 승질을 부리는거에요.
저녁 먹었냐고도 못물어보나요..
근데 거기다 대고 자기는 자는거 깨우기 싫어서 아침밥 차려달라고도 안한다고
이러면 아침밥부터 시작해서 평소 집안일 잔소리가 다 나오는거에요.
그래서 결국 아침밥은 볶음밥 얼려뒀던거 밀폐용기에 데워서 들려줍니다.
근데 진짜 매번 작은걸로 시작해서 이렇게 크게 싸우고 애 앞에서 큰소리 나는 것부터가 짜증나요.
열받아 열받아 이러는데 애가 그 말까지 따라해요.
자기가 이직 성공하라고 했냐고 집안일이나 똑바로 하라는거에요.
말이 너무 심해요.
그러고 메세지를 진짜 장문으로 보냅니다.
욕만안했지 폭력적입니다.
요즈음은 퇴근해서 1-2시간정도 게임까지 합니다.
어떻게 해야 폭언을 끊어낼까요?
추천수0
반대수117
베플ㅇㅇ|2025.10.28 21:47
뭔 이직준비를 2년이나... 일도 안해 집안일도 안해 그럴거면 이혼하고 혼자 사세요 배우자는 뭔 죄야
베플ㅇㅇ|2025.10.28 21:58
이직준비는 무슨. 이미 외벌이잖아요.
베플ㅇㅇ|2025.10.28 21:17
취직해 그럼...
베플ㅇㅇ|2025.10.29 04:57
집안일 제대로하세요 도저히 못하겠으면 어느정도 할지 합의를 해야죠 돈벌어오는건 쉽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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