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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밥먹은거 돈으로 달라는 남편.

ㅇㅇ |2025.10.29 22:04
조회 156,788 |추천 557
맞벌이인데 제가 밥해서 남편이 먹었습니다.

당시 생활비를 제가 다 내고 있었기에

(당시 제가 외벌이)

배달 음식이나 외식도 거의 제가 냈구요

(남편이 가끔 긁음)

아기를 낳고 좀 있다가 육아 휴직중인데

시모가 (아들 행태 때문에 이제 이 늙은 여자도 극혐이라 양해바람) 요리해서 보내주고 한게 있고

(단 한번도 제가 해달라고 한적 없음)

요즘 생활비의 반정도 안되게를 남편이 썼는데 (저 휴직전 남편이 취업함 )

(남편이 애한테 책이나 그런걸 사주기 아까워하고 아기한테 밖에서 뭘 사주기 싫어해서 더러워서 그냥 제가 모았던 돈으로 책 전집등 사주고 사먹임)

최근 싸우면서

자기 엄마가 해준 요리를 돈으로 갚으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사준 요리 먹는것도 자기가 먹여살려주니 타령함.

(아기한테는 쓰는거 아까워하니까 그냥 제가 아기에게 쓰는 돈이 더 많은데)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시모 요리 입에도 안대고

밥 해주고 (이것도 나중에 끊을거지만 남편돈으로 산 재료 제가 1도 입에 대기싫고 남편과는 다시는 밥 안먹고 싶어서 제가 요리해서 남편만 먹임)

남편이 산 쌀 한톨도 안먹고 저는 따로 사먹음

남편 재료 다 소비하면

제 돈으로 사서 남편 1도 안 줄 예정.

지금 제가 시모요리나 자기가 산 음식 1도 안 먹는데서

홧김에 한 말인데 제가 오바한다고 성질내고 지랄중인데

제가 심한건가요?

시모가 사온 과일도 애 먹이고 남은거 남편먹이고

저는 입에도 안 댔습니다.

이게 뭐랄까...기분도 기분인데

남편이 산거나 시모 요리 보면 이제 토할거 같고 그냥 역겨워서 먹기가 싫어서 안먹는거기도 하고. 못 먹는거기도 하거든요

이제 평생 시모 음식 입에도 안대고

이 남자가 산 재료 음식 1도 안 먹고

재료 소진후 이 남자에게 제 기여도가 있는 음식 1도 줄 예정없고

식당이나 어디서도 같이 겸상할 생각없으며

집 문제때문에 아직 결단 안내렸는데

복직이나 등으로 아기와의 주거 자력으로 준비 가능해지면

관계 정리하고 한부모등으로 아기 키우면서

다시는 완전히 같이 뭐 먹는거 1도 안 섞일 관계가 되려고 합니다.

저런 말을 할 만큼 이제까지도 당연히 막말하고

자기는 그냥 기분이어서 홧김이다

(기분이 태도인 사람)

지나면 본인은 잊고 없었던 일인양 굴지만
들으면 상처가 컸기에 저는 단 한마디의 말도 잊은적도 용서한적도 없음

이 말이 마지막 돌 같은거랄까

마지막 한계같은거랄까

음식으로 저러는 말 듣는데

그냥 다 떠나서

아 다시는 겸상하기 싫다

다시는 먹는걸로 엮이기 싫은 사람이구나

하는 맘이 들면서

그냥 다 끝났는데

제가 저 말들에 오바하는건가요?
추천수557
반대수46
베플남자|2025.10.30 01:51
걍 Si벌롬인데 뭔 고민을 하고 있네, 뭐 이쁘다고 밥은 해 먹임
베플ㅇㅇ|2025.10.29 22:34
얼마나 우습게 보면 그런 소리를 하나 싶었겠지요. 정떨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으나.. 저런 자에게 양육비 매달 받아내는거 보통 일 아닐테니 블러핑으로라도 양육권욕심없다는 분위기로 진행하세요. 일시금으로 주면 키우겠다는 느낌으로.
베플ㅇㅇ|2025.10.30 00:37
먹는거 가지고 그러면 끝난 관계 같네요. 증거나 차곡차곡 모으세요. 기분파면 증거모으긴 쉽겠네요.
베플n|2025.10.29 22:29
나 방금 외식 거의끝나갈무렵에 어떤 부부 가게에 들어와서 음식시키고앉아있다가 여자가 남자한테 대드니까 남자가 이년 저년 하면서 끝까지 안지고 싸우는거 봤음 공공장소에서 부부싸움 듣기는 처음.. 남자가 진짜 밖인데 한마디를 안지고 결국 여자가 주변 눈치때문에 입을 닫던데 여기 글도 꼭 그런 사이 같음 그냥 서로 악밖에 안남은 상태..얼마나 서로 속에 쌓인게 많으면 공공장소에서 상대방을 막 몰아가냐고 자기부인한테 협박하듯이 말함 xx년아 그래서함해보자고? 막 이러면서. 진짜같은여자로서 뭐 저런 놈이 다있지 싶음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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