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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상담

쓰니 |2025.10.29 23:19
조회 383 |추천 0
저는 결혼 11년차 자녀 2명 있습니다.
남편은 2022년 10월 1일 연락없이 외박을 하고 새벽에 귀가를 했습니다.
추궁을 하니 예전 직장동료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서 잤다고 합니다. 처음이 아니라 이전에도 그랬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가 주말부부로 지내다가 2022년 3월부터 같이 살았습니다.
내연녀에게 여러차례 연락했지만 받지 않았고 현재 같은 회사 다른부서에 있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이혼에 대한 고민과 대화를 하면서 남편의 사과와 각서, 반성문이 있었지만 용서가 되지 않더라구요. 협의이혼 신청을 하고 부모교육을 듣는데 어른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피해보면 안된다는 말이 확 와닿더라구요.

그래서 이혼하지 않고 용서하기로 하고 현재까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었습니다. 10시 귀가, 소주 반병, 맥주 1병으로 했으나 10시 귀가는 초반에는 지켜졌지만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늦어지고 최근에는 10시 40분에 오기도 하더라고요.

괜찮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늦을수도 있지요.
근데, 우리부부의 큰 문제는 남편은 저를 정신질환자로 봅니다. 외도 사건이 있고 난 다음해에 외도녀 이름이 기억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니 고모 이름을 반대로 말하면 된다하더라구요. 그때 아직 내연녀와 연락을 하고 있나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2022년의 일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매년 10월~11월이 되면 그 일들이 떠올라 힘이 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편을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가끔씩 질문을 하는데 화를 내고 저를 정신질환자라고 하면서 병원 가라고 합니다. 남편도 그 일을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본인의 잘못을 되려 저의 정신질환으로 몰아가는 남편에 대해서 화가 납니다.

제가 정말 정신질환자일까요? 병원을 가봐야 될까요?
저는 직장생활하고 있고 정신과 진료 이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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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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