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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보고 생각난 비행기 안에서 토한 갓난아기 이야기

ㅎㅎ |2026.05.07 01:14
조회 6,979 |추천 31
어렵게 시간내서 엄마 모시고 첫 해외여행을 근교 일본으로 갔던 어느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어쩜 하필 바로 뒷자리에 앉으셨던 한 어머님+조부모님+갓난아기....
네..진짜 귀 찢어지게 울던건 하 진짜 미쳐버리겠지만 그러려니 할게요.
근데 가족들은 애가 목청 찢어져라 울고있는데 에구에구~ 우리 xx이 배고파요오옹~~?? 어쩌고저쩌고...
그럼서 뭘 먹였나봄
한 5분 10분 후에 꾸에에에에에엑-하고 그 갓난아기가 토함...
와... 진짜 .... 비행기 안에 진짜 그 말할 수 없는 지금 생각해도 울렁거리는 토냄새가 진동하는데...진짜 미치겠더라고요..
너무 속상했어요 처음으로 모시고 간 여행이었는데
저희엄마 아무말도 못하고 표정이 점점 굳고 인상은 찌푸려지고 ㅠㅠㅠㅠ
한참 지난 뒤에 얘기하셨어요 사실 울렁거려서 당신께서도 토하고 왔다고;;;
갓난애기가 무슨 잘못이냐해서 다들 참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아마 바로 앞자리라 냄새가 더 직빵으로 났을수도 있어요.
모르겠어요 애기 토가 뭐 얼마나 심하겠냐 싶으실수도 있을것같아서... 경험자로서 확실하게 말씀드릴게요 진짜 최악이에요..
내새끼 토냄새면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겠..죠?..

토를 한 3번한거같은데..
한 5번쯤 승무원분들이 왔다갔다 하셨어요 수습하시느라고..
갑자기 아래글 보니 생각나서 저도 겪었던 일 공유합니다..
추천수31
반대수8
베플ㅇㅇ|2026.05.07 09:18
아니요. 내새끼 토냄새라도 사랑으로 못이김. 평소에도 비위가 약한데... 갓난애기는 특히 그 유제품 냄새가 있어서... 차라리 먹자마자 바로 게워내면 그나마 나은데... 좀 지나고 게워내면 미쳐버림. 사실 그냥 뱉어내도 미지근한 유제품╋침 포함 각종 냄새... 거기에 밀폐된 공간... 나는 내 새끼라도 토했음. 애 키울때도 똥기저귀는 별다른거 없이 그래도 갈았는데 토냄새는 미치는 줄 알았음. 심지어 잘 게워내는 아기라서... 남편한테도 나는 다른건 몰라도 이건 도저히 못하겠다 했을 정도... 토냄새 못이겨서 바로 바로 세탁하려고 애기 동선마다 방수패드 쫙 깔고 세탁기도 소형 하나 더 샀을 정도. 아예 숨참고 세탁기 골인시켜서 바로 세탁해서 견딤. 첨에는 니 애 토냄새인데도 헛구역질 하냐고 하던 남의편도 맡아보더니 별 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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