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생활비 주고 부모님집에 살기 vs 120으로 자취하기
ㅇㅇ
|2025.10.30 16:39
조회 74,118 |추천 3
저는 25살 이제막2년차직장인입니다
솔직히 공부못해서 지방국립대 갔고요
그냥저냥 적당히 공부해서 졸업했고
전공대로 일반사무직 취업했는데요
지금 연봉 2800입니다
한달에 엄마한테 생활비로 100만원 주고(아빠가 저 대학때 돌아다셔서 저만 일하고 있어요), 50은 대학등록금+생활비대출 갚고, 60이 용돈이라 30만 적금하고 있어요
국립대라 등록금, 생활비 대출 (기숙사비) 별로 안받아서 이제 다 갚아서
50만원을 제 용돈으로 돌려서 적금을 50으로 늘리려고 하는데
엄마가 생활비를 150을 달라고 합니다.
이유는 동생 입시와 오빠의 유학준비때문이라고 하는데
150은 안된다고 하니까 공부 못하면 그냥 돈이라도 벌어오라고 하네요.
오빠는 대학졸업반인데 전공이 악기라 외국으로 대학원 가고싶다고 합니다. 국내는 인맥때문에 안된다고 하네요.
동생은 올해가 대학입시라 정시특강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네요
150안줄꺼면 100만 주고 독립하라고 하는데,
솔직리 120으로 독립은 좀 아닌것같아서요
친구들한테 오빠가 생활비도 안준다 하소연해도
맨날 악기만 치던 사람이 알바 어떻게 하냐 이러면서
제가 지원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못된걸까요?
- 베플ㅇㅇ|2025.10.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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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40짜리 고시원에 나가 살면서 밥은 회사밥, 고시원 밥 먹고 나머지 110 다 저축해요. 돈도 없는 집구석에서 딸 갈아서 아들 악기 유학이라니 ㅋㅋㅋ
- 베플ㅇㅇ|2025.10.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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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살면 돈 안보내도 됩니다. 생활비도 아니고 형제들 교육비를 쓰니가 댈 이유는 전혀 없어요. 백번 양보해서 동생은 동생이고 나이차도 있으니 누나가 학원 한개정도 쯤은 지원해줄 수도 있다 쳐도 오빠는 아니에요. 어차피 그것들 은혜도 모릅니다.
- 베플ㅇㅇ|2025.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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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돈벌어본적 없어서 생활비 드려야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엄마도 돈벌어 쓰게 하셔야지 평생 쓰니가 책임질수있음?
- 베플ㅇㅇ|2025.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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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빠는 악기 과외로 알바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럼에도 안 하는 이유는 엄마가 쓰니만 뽑아먹으려 하고 오빠는 아끼기 때문인거죠. 같이 살면서야 생활비 드리겠지만 나가 살라면서 월 100이요? 왜요?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자식이 주는 생활비 모아두었다 결혼할때 주시죠. 그런데 쓰니 어머님은 그럴 생각 없으신 것 같구요. 쓰니 살 길 찾아요. 그 집은 쓰니 기둥으로 생각하는 것 같으니까요. 형제들 나이 생각해보면 쓰니 엄마 그렇게 나이드신 분도 아닌 것 같은데 댓글 보니 쓰니 어머니 경제활동을 한번도 안 해봤다구요? 진짜 답 없는 엄마네요. 그러면서 무슨 아들 유학 타령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