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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낳아준 은혜도 모른다는 친구

ㅇㅇ |2025.10.30 20:56
조회 15,756 |추천 2

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저보고 낳아준 은혜도 모른다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제 친부는 제가 10살 때 어머니와 이혼했습니다.
불륜과 도박으로 빚을 졌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에게 이혼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이혼하면 같이 죽자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많이 보며 자랐고,
아버지 때문에 공포에 벌벌 떠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결국 친부가 저까지 때리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제가 12살 새아버지와 재혼해서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는 중이고
새아버지는 좋은 분이고
유학까지 보내주셔서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 정말 감사하게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 어머니도 고생 안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새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친아빠보다 새아빠가 더 좋다고 햇더니
저보고 낳아준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하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제 친구가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뭔 낳아준 은혜 타령인지...
아니면 친아빠가 그냥
그럭저럭 가족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여서 그랬던건지...

추천수2
반대수106
베플ㅇㅇ|2025.10.31 08:39
진정한 친구가 아니네요 쓰니가 친부한테 가서 불행하게 살면 막 위로해주면서 지가 좋은사람인척 하고싶은거예요 쓰니의 행복이 배가 아픈거죠............... 이쯤에서 손절해도 좋고 손절까지 할 친구가 아니라면 가끔 만나 수다나 떨며(집안얘기 하지말고) 시간이나 보내는 관계로 유지하는게 좋을거같네요
베플ㅇㅇ|2025.10.31 07:44
님이 계속 친부에게 학대 당해야 하는데 새아버지 생기고 유학도 가고 부러워서 배알이 꼴려서 저래요 님이 불행하길 바라는 인간인거고 곁에 두면 평생 개소리나 할 인간이니 저 인간은 똥이다 생각하고 차단하세요
베플ㅇㅇ|2025.10.31 07:33
원글 잘못은 친구에게 별소리 다 한겁니다. 그런 얘기를 뭐하러 해요. 특히 어린 사람일수록 친구를 믿고 터놓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다 하는데 사람일 모르는 거에요. 지금은 영원한 친구일거 같아도 시간이 흐르면 사람도 변해요. 그러고나면 나에 대해 너무 많은 걸 안다는게 나를 공격할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구나 하고 얘기하고 슬슬 거리를 두고 끊으세요. 평생 가까이 하기에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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