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가 저보고 낳아준 은혜도 모른다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제 친부는 제가 10살 때 어머니와 이혼했습니다.
불륜과 도박으로 빚을 졌을 뿐만 아니라
어머니에게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그럼에도 어머니에게 이혼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이혼하면 같이 죽자며 협박까지 했습니다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시달리는 모습을
많이 보며 자랐고,
아버지 때문에 공포에 벌벌 떠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결국 친부가 저까지 때리기 시작하자
어머니는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제가 12살 새아버지와 재혼해서
지금은 행복하게 지내는 중이고
새아버지는 좋은 분이고
유학까지 보내주셔서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 정말 감사하게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 어머니도 고생 안하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새아버지와는 사이가 좋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 친아빠보다 새아빠가 더 좋다고 햇더니
저보고 낳아준 은혜도 모르고 배은망덕하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제 친구가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뭔 낳아준 은혜 타령인지...
아니면 친아빠가 그냥
그럭저럭 가족 사랑하는 평범한 아버지여서 그랬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