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남친임ㅋㅋㅋ이번에 좀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했던 사연이 있어서 글남김
이제 여자친구랑 1년반정도 되었는데 제나이가 30이고 여자친구 나이가 25살임근데 여자친구가 한달에 한번씩 마법에 걸리는데 그게 3~4일정도가는데원래는 안심했다는 요즘에는 좀 아프다는거야 그래서내가 요즘에는 그럴때마다 거의 임신한 산모케어해주는거 마냥기분 좋아지게 짧은 편지?, 웃긴 글 하나 써주면서(끝나면 너 홍콩가서 미아될듯ㅋㅋ) ㅋㄷ에 포스트지 붙여놓으면 개좋아함ㅋㅋㅋ)선물상자에 거의 그날 선물세트마냥 초콜릿, 그날에 필요한 제품들이며,일할때 편하게 하라고 뭐넣어주고, 어떤날은 도시락까지싸주면서ㅋㅋ 올리브영 알바보냄ㅋㅋ
그러니까 올영에서도 소문났는지 나를 알아보더라ㅋㅋ내가 3~4개월정도 그렇게 했던거 같음근데 당황스러웠던거는 내 생일때 여친이랑 이제 만났는데엄마가 오빠가져다주라고 선물을 했다는거야~ '오? 약간 감동인데?'했음제 얘기를 하다보니까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 싶었다는거야ㅋㅋㅋ당황스럽긴하지만 좋긴했어
그리고 하루는 여자친구가 원래약간 일자목? 그런게 있었는데이게 두통으로까지 이어지나보더라구그래서 타이레놀이나 사주면서 괜찮냐고 했었는데약이 잘 안듣는다고 하더라구원래 그랬냐고 그래서 원래 가끔씩 있었는데 점점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자기 엄마는 거의 두통을 달고 사신다고 하시더라구..그래서 '아~ 유전인가보다' 했지
그러고 얼마후에 여친 어머님생신이라 뭐 준비했는데 어떠냐고 묻더라고케이크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더라구ㅋㅋ그래서 그거 보다가 "나도 하나 해줘볼까?" 하니까 "오빠가?"하면서내심 기대하더라구ㅋㅋ 약간 그 초롱초롱한 눈빛ㅋㅋ
그래서 평소에 두통이 있다는거 알아서생전 처음 논문이란거도 찾아보고두통에 좋다는거 알아보는데도 잘 모르겠어서매형이 의사인데 마침 외과라는거야(친한데 ㅋㅋ 무슨외과인지 모름ㅋㅋ 한번도 안가봄ㅋㅋ)
그래서 두통에 좋은거 선물해줄거라고물어봤더니 어디 마사지해주는게 좋고 무슨교정운동이며, 스트레칭방법이런거 카톡이랑 링크받아서두통에 좋다고 목뒤에 풀어주면 좋다는 마사지기 선물해주면서 관리방법이런거 프린트까지 딱해서 드렸더니여친이 말하길 엄마가 거의 시집가기전 남편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엄청 좋아하셨다고해서 나도 너무 뿌듯하더라ㅋㅋㅋ
10월14일이 생신이셨는데 저번주 토요일에 셋이서 한잔했다ㅋㅋㅋ(아버지는 안계셔~)
꽉잡고 싶은 여친있으면 이렇게 한번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