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살면서 예의 없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진짜 지쳐서 글 써봅니다.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1️⃣ 시간 개념 없는 사람들
약속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시간 맞춰서 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늦을 것 같으면 미리 연락해서 “미안, 좀 늦을 것 같아” 하는 게 기본 예의 아닌가요?
근데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기본 1시간 40분 이상 늦는 사람이 있었어요.
한여름에 땀 뻘뻘 흘리면서 2시간 넘게 기다리니까 너무 지쳐서 그냥 집에 가려 했거든요?
그제서야 나타나더니 하는 말이
> “건물 안에서 기다리지 왜 밖에서 기다려?”
...이러더라고요.
그때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왔어요.
사과는커녕 자기 변명도 안하고 그냥 넘어갈려고 하는 태도를 보엿습니다.
다음에도 똑같이 2시간 넘게 늦었는데
전화는 안 받고 카톡으로 “지금 가는 중” 한마디.
끝까지 사과는 없었습니다.
2️⃣ 말투로 사람 상처 주는 사람들
억양은 사람마다 살아온 지역이 다르니
억양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말투나 태도는 본인 선택이잖아요.
중간 발표 준비할 때 다들 잠 못 자고 예민했어요.
저는 혹시 빠뜨린 게 있을까 봐 교수님 공지사항 확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 “발표도 안 할 거면서 뭔데 공지사항을 왜봐?
내가 시킨것도 안하면서 그거를 도데체 왜보는거야??
그거 볼 시간에 내가 시킨거나 해.”
이러더라고요.
그 말 듣는데 진짜 마음이 확 상했어요.
저는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하려고 한 건데, 왜 그런 식으로 말을 해야 할까 싶었어요.
아무리 피곤하고 예민해도,
상대방한테 상처 주는 말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적반하장 스타일
자기가 먼저 예의 없고 무례하게 굴어놓고,
다른 사람이 조금만 실수하면 오히려 화내는 사람들 있죠?
제가 겪은 사람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 책상을 퍽 치면서
짜증 다 내고 화를 내더라고요.
자기가 한 행동은 기억도 안 나는 건지.
그런 모습 보니까 딱 느껴졌어요.
> “아, 저 사람의 인격 수준은 저기까지구나.”
그래서 이제 그런 빌런이랑은 상종 안 하려고요.
진짜 피로감만 쌓이고,
결국 나만 상처받더라고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사과할 줄 알고, 예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관계를 오래 가져가는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그런 사람 아닌 이상, 거리 두려고요.
빌런은 피하는 게 답입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