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며칠전에 겪은일인데 네티즌 의견을 듣고 싶어
글써요
제가 태어난곳은 서울인데 3년전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릴때 유일하게 가족과 함께 여행왔던 추억이 서려있던 곳이라 ㄷㅎ바닷가 근처로 1년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어릴때는 공기도 좋았는데 지금 공기가 너무 안좋고 창문을 못열어 놓을 정도라 집을 내놨는데 지금 1년째 안나가서 어쩔수 없이 살고 있어요
여기 빌라는 한층당 두집이 살고 있고 공동현관을 쓰고 있는 계단식입니다
그런데 보름전에 옆집에서 사진에서 보듯 저 자리에 쓰레기를 내놨어요
처음에는 바빠서 그러겠지 싶어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그런데 그이후 계속 가운데에 쓰레기를 내놓는거예요
남이 내놓은 쓰레기 만지기도 싫고해서 그냥 두었더니 2틀이 넘게 방치하는데 현관문 열때마다 걸리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옆집 사람들 얼굴보기도 힘들기도해서 쪽지를 붙였습니다
공동으로 쓰는 현관앞에 쓰레기두지 말고 나가시는길에 쓰레기두는곳에 버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하고 적었어요
그날이후부터 쓰레기가 안보여서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제였어요
요즘 인구조사한다고 조사원과 현관앞에서 설문조사하고 있었어요
그때 옆집 현관문이 열리면서 두부부가 나오더라구요
남자분이 쓰레기를 들고 나오더니 한번 째려보고는 어깨에 확 들쳐 매더라구요
그것도 웃긴데 뒤따라 나오는 30대쯤 보이는 아줌마가 저를 쳐다보더니 아줌마 ~~~!!!! 아줌마가 쪽지 써붙였어요? 하길래 벙쪄서 네 그런데요 했더니 꼬깝고 같잖은 눈으로 1분간을 서서 눈을 부라리며 노려보더니 내려가더라구요 ㅋ
그표정이 얼마나 황당스러운지 옆에서 설문조사하는 분이 놀라시며 저아줌마 왜저래요 하시네요
쓰레기를 여기에 계속 버리길래 참다못해 쪽지로 밖에 버려달라고 했더니 저러네요
설문조사원이 하세상에 별의별 인간이 다있다고 싸가지너무 없다고 내가 다 기분나쁘네 하며 괜히 저때문에 봉변만 당했다고 사과하시는데 그 조사원이 무슨 잘못이겠어요
그순간은 황당스럽기도 하고 인구조사원도 있고 해서 참았는데 집에 들어오니 너무 기분 나쁜거예요 제가 나이가 20대초반인데 아줌마라 불린것도 황당스럽고 기분나쁜 표정으로 사람을 위아래 훑으면서 노려본것도 기분나쁘고 공동으로 같이 쓰는 현관앞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한말이 그리 기분이 나쁜 일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기분 나쁘길래 집 매매문제로 옆집 시어머니 전화번호를 알던터라 그 시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했더니 소리소리 지르면서 내집앞에 쓰레기도 못버리냐며 큰소리 치시네요
저도 화가나서 같이 맞받아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안풀리고 황당합니다
원래 공동으로 쓰는 현관앞에 쓰레기 이틀넘게 방치하시고 사시나요?
시어머니는 술집을 하세요
절보고 놀려오라길래 한번 가봐야지했는데 주변 사람들 말로 2차나가는 유흥주점이라고해서 안갔어요
다 떠나서 님들도 다들 공동으로 쓰는 현관앞에 쓰레기를 내놓고 사시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기분 나빠서 잠이 안오네요
ㅡㅡㅡㅡㅡㅡ
추가 ᆢ화가나서 쓴글인데 많은분들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시어머니 에게 전화한게 문제가 되나 보네요
너무 자세히 쓰면 문제가 될까싶어 자세히는 못 쓰겠지만 저 부부는 임시로와서 사는것이고 원래 시어머니가 사셨어요
옆집사실때 커피도 마시고 집문제도 얘기해서
그래서 전화한거예요
쓸때는 화가 났는데 이렇게 답글 읽어보니 저도 좀 참았으면 싶고 글을 심하게 쓴건 아닌가 싶고해요
하지만 공동현관에 저렇게 쓰레기를 내놓고 며칠을 방치하는건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글 올리고 댓글 보고나니 마음이 풀리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