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러쉬(33)가 레드벨벳 조이(29)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관계가 한층 깊어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0월 18일(또는 19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크러쉬는 자신의 히트곡 ‘뷰티풀(Beautiful)’을 열창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그 존재만으로도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내용을 담은 발라드 곡으로, 축가로 자주 사용되는 곡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시 결혼식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크러쉬는 블랙 니트 차림에 안경을 쓴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진심 어린 목소리로 축가를 불렀으며, 하객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식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과 사진이 퍼지며 “가족 결혼식에 축가로 초대될 만큼 신뢰가 깊은 관계”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두 사람은 2021년 8월 공개 열애를 인정한 이후 4년째 교제 중이다. 인연의 시작은 2020년 크러쉬의 곡 ‘메이데이(Mayday)’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조용히 사랑을 이어가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 모두 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조이는 결혼식 이후 자신의 SNS에 “좋은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동생의 웨딩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결혼식장에서 밝은 미소로 동생을 축하하는 모습과 함께 세 자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들은 “언니 조이의 표정에서 가족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크러쉬와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이 역시 레드벨벳 활동 외에도 연기와 예능을 병행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여동생 결혼식 축가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