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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이 미우니 자식도 미워졌다.

oo |2025.11.05 17:31
조회 16,399 |추천 38
추가)다들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성인되고 저 양육비 달란적 없어요.전남편이 아이한테 직접카드 준겁니다. 다만 내가 화나는건 왜 제가 맘에 안들면 그 화가 애한테 가냐는거죠... 전 제가 준 카드 쓰라고 했어요. 밥먹거 말고 다 제 카드 쓰는 중이고전남편 카드는 아이가 아빠카드 쓰고싶다고 쓰는겁니다.중학생 되기 전까지 양육비도 거의 포기하고 살다 중학교때부터 준거고 전남편한테 돈으로 전 기생한적이 없어요. 제가 돈을 빌려주기까지했는데 무슨... 10원 한장 없이 아이만 데리고 나와 진짜 열심히 살았고요. 지금은 전남편보다 돈도 제가 더 많을거에요.중고등때 받은 양육비도 다 아이한테 이체했줬고  그리고 제가 낳았으니 책임지고 성인 될때까지 키웠잖아요. 애 키우는데 그냥 키워지나요? 집, 생활비, 식비, 학원비 등등 많은데...그냥 푸념이였습니다.  졸업하는 내년부터는 진짜 독립을 시켜야죠. 
=== 이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왜 이제와 미울까?
어려서 뭘 몰라서 그냥 혼자 감당하며 아이를 키웠는데 
혼자 키워도 아이가 밉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뻐했고 책임 지려고 열심히 살았다. 
성인이  된 지금 난 이제와서 아이가 밉다.
말하기 싫다. 톡 오는 것도 싫다. 아직 학생이라 돈 필요하다는 말뿐이라. 
최근 전남편과 대화를 하다 혼자 화가나서  아이 식비 지원해주는 
카드를 끊어버리겠다고 해서 괜찮았던 내 맘에 폭풍처럼 화가 치밀었다. (한두번이 아니라) 
왜 항상 나한테 기분이 나쁘단(기회를 안준다고) 이유로 양육비 지급 거절, 
연락도 거절 그냥 잠수....
그래도 참았다. 그냥 그런 사람이고 내가 선택을 잘 못 한걸 어쩌겠나 싶었서...
이혼 할때 판결한 위자료도(가정폭력) 못 받고 애 중학교때부터 보낸 양육비 꼴랑 30만원... (고딩때는 50만원으로 올려줬다.)
나는 1원도 쓰지 않았는데 애 아빠 대접을 해달란다. 호칭을 "당신"이라고 해달란다. (동갑) 
그것도 참고 해줬다. 애 용돈 끊길까봐. (애가 아빠가 해준거 없다고 꼭 받아 쓸라고한다)
근데 달라졌다 기회를 달라 얘기하다 성격이 진짜 안 맞아서 안되겠다하니 또 시작이다. 
나 진짜 욕도 안하고 사는데 또 애 식비카드 끊어버리겠단 말에 ㅅㅂ이 절로 나왔다. (실제한건 아님. 혼잣말)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카드 정지시키라고했다. 
나 애 혼자 키우며, 차 사고, 집 살 때 1원도 받은 적 없는데
아직도 차 하나 딸랑있는 그지한테 뭘 바라겠냐? 해버렸다.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랑 살지도 않은 아이는 어쩜 아빠랑 하는 짓이 똑같고
같은 사고를 치는지....  
진짜 미워서 보기가 싫다. 
다 키운 아이 이제 전남편한테 주려고한다. 
남은 생이라도 내 마음 하나 편해지고 싶다. 
 *참고로 식대카드는  나나 애가 달라해서 준게 아니고 전남편이 알아서 준겁니다.  근데 편의점에서 썼다고 전화해서 지랄, 하루에 2천원 커피 두번 마셨다고 전화해서 지랄 밤 늦은 시간에 카드 썼다고 지랄..... 애한테 술 취해 ㅅㅂ 이런 말도 하고....  그리고 전남편 차는 1억정도 하는 차라고합니다.  대학생인 된 자녀 월세 보증금 200만원 내가, 매달 월세 35만원 내가....  대학 등록금도 내가,  그 외 생필품도 내가..... .... 딸입니다. 
추천수38
반대수19
베플ㅇㅇ|2025.11.07 22:20
이혼한지 4년.. 남자로서 자녀 다 데리고 와 요리레시피 보며 밥상 차렸고 아이 아프다고 하면 직장상사에게 굽신거리며 얼른 가서 병원에 갔음. 엄마 없는 한부모가정 소리 듣기 싫어 옷도 브랜드로만 입히고 미용실도 주기적으로 보내서 펌도 해주고 다 했음. 성인이 되서 가만히 보면 청소도 하기 귀찮아하고 음쓰 버리는거 싫어해 천번만번 이해하여 로봇청소기 ╋ 음식건조분쇄기 구매까지 했는데도 집안일 전혀 하기 싫어하며 취업은 무슨 .. 더울땐 시원하고 추울 땐 따뜻하면서도 매우 깨끗한 환경의 일만 하려고 했음. 맨날 피씨방 알바만 전전하는게 보기 그래서 지인 통해 낙하산이지만 공무직으로 꽂으려고까지 했으나 면접 당일 노쇼 함 ㅋㅋ 퇴근하고 집 오면 왔냐는 인사만 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하루에 한번 보는 저녁식사도 생각 없다며 식탁에 오지도 않으며 내가 출근 하고 나면 그때 기어나와 배민으로 맨날 사먹기만 한 나의 성인자녀.. 외박은 무조건 안된다고 누누이 경고 했지만 3회연속 무단외박으로 방에 있는 짐 다 포장해서 내쫓음. 자녀가 싫은게 아닌 불편한 마음이 커지는 와중에 저런 행동해버리니 내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강제독립시켰고 현재 5개월 째인데 서로 문자 한통 하나도 안하고 있음. 이미 정서적 교류와 기댈 수 있는 가족이라는 개념상실로 자녀가 크게 뉘우치지 않는 한 돌아갈 생각도 없고 나의 재산도 생전유언 및 공증으로 미리 미성년자녀들에게 분배해줄 계획임. 쓰니님도 아니다싶을 땐 과감히 하시길.
베플ㅇㅇ|2025.11.07 23:21
자녀분 키울만큼 키웠으니 월세정도는 본인이 부담하라고 하세요. 학비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겨야지...
베플ㅇㅇ|2025.11.07 19:33
나도 이혼했는데. 전남편이 내가 자기에게 잘 해주고 비위 맞춰줘야만 애 양육비 주려고 함. 애는 아직 아기. 결혼시절에도 내가 잘해주고 온갖거 다 해줘야만 애한테 잘헤주려고 함. 나는 전남편이 쌍욕을 하고 때려도 애 앞에서는 삼키고 웃고 잘하려 했는데.... 말도 섞기 싫은데. 애한테 주는 양육비로 나한테 친절? 대우? 를 자꾸 바람. 남자들 뭔 심리냐. 내가 쓰는 돈도 아니고 애가 쓴 돈이고. 내가 애한테 돈 더 많이 쓰는데... 남자들 다 이럼? 수컷의 부성이라는게 혐오스러움.
베플ㅇㅇ|2025.11.07 16:55
그려 자식 아빠한테 보내고 연 끊어 ㅋㅋ 그리고 제발 나중에 부양받을 생각하지마 아빠만큼 이년도 딸한테 좋은 엄마도 아닐듯
베플봄봄|2025.11.06 21:44
아들한테 니 아비가 너 식대카드 끊는다고 하니까 이제 알바해서 니 용돈 벌어서 쓰라고 하셔요. 아들 열심히 고이고이 키워봤자 며느랑 사돈네 좋은 일 시키는 겁니다. 국내ㆍ해외 여행도 처갓집하고 가지 마누라 눈치 보여서 지 엄마 데리고 안가요. 외식도 마찬가지고요. 이제 아들한테 돈 그만 쓰시고 노후 준비 열심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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