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다들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성인되고 저 양육비 달란적 없어요.전남편이 아이한테 직접카드 준겁니다. 다만 내가 화나는건 왜 제가 맘에 안들면 그 화가 애한테 가냐는거죠... 전 제가 준 카드 쓰라고 했어요. 밥먹거 말고 다 제 카드 쓰는 중이고전남편 카드는 아이가 아빠카드 쓰고싶다고 쓰는겁니다.중학생 되기 전까지 양육비도 거의 포기하고 살다 중학교때부터 준거고 전남편한테 돈으로 전 기생한적이 없어요. 제가 돈을 빌려주기까지했는데 무슨... 10원 한장 없이 아이만 데리고 나와 진짜 열심히 살았고요. 지금은 전남편보다 돈도 제가 더 많을거에요.중고등때 받은 양육비도 다 아이한테 이체했줬고 그리고 제가 낳았으니 책임지고 성인 될때까지 키웠잖아요. 애 키우는데 그냥 키워지나요? 집, 생활비, 식비, 학원비 등등 많은데...그냥 푸념이였습니다. 졸업하는 내년부터는 진짜 독립을 시켜야죠.
=== 이혼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왜 이제와 미울까?
어려서 뭘 몰라서 그냥 혼자 감당하며 아이를 키웠는데
혼자 키워도 아이가 밉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뻐했고 책임 지려고 열심히 살았다.
성인이 된 지금 난 이제와서 아이가 밉다.
말하기 싫다. 톡 오는 것도 싫다. 아직 학생이라 돈 필요하다는 말뿐이라.
최근 전남편과 대화를 하다 혼자 화가나서 아이 식비 지원해주는
카드를 끊어버리겠다고 해서 괜찮았던 내 맘에 폭풍처럼 화가 치밀었다. (한두번이 아니라)
왜 항상 나한테 기분이 나쁘단(기회를 안준다고) 이유로 양육비 지급 거절,
연락도 거절 그냥 잠수....
그래도 참았다. 그냥 그런 사람이고 내가 선택을 잘 못 한걸 어쩌겠나 싶었서...
이혼 할때 판결한 위자료도(가정폭력) 못 받고 애 중학교때부터 보낸 양육비 꼴랑 30만원... (고딩때는 50만원으로 올려줬다.)
나는 1원도 쓰지 않았는데 애 아빠 대접을 해달란다. 호칭을 "당신"이라고 해달란다. (동갑)
그것도 참고 해줬다. 애 용돈 끊길까봐. (애가 아빠가 해준거 없다고 꼭 받아 쓸라고한다)
근데 달라졌다 기회를 달라 얘기하다 성격이 진짜 안 맞아서 안되겠다하니 또 시작이다.
나 진짜 욕도 안하고 사는데 또 애 식비카드 끊어버리겠단 말에 ㅅㅂ이 절로 나왔다. (실제한건 아님. 혼잣말)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카드 정지시키라고했다.
나 애 혼자 키우며, 차 사고, 집 살 때 1원도 받은 적 없는데
아직도 차 하나 딸랑있는 그지한테 뭘 바라겠냐? 해버렸다.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빠랑 살지도 않은 아이는 어쩜 아빠랑 하는 짓이 똑같고
같은 사고를 치는지....
진짜 미워서 보기가 싫다.
다 키운 아이 이제 전남편한테 주려고한다.
남은 생이라도 내 마음 하나 편해지고 싶다.
*참고로 식대카드는 나나 애가 달라해서 준게 아니고 전남편이 알아서 준겁니다. 근데 편의점에서 썼다고 전화해서 지랄, 하루에 2천원 커피 두번 마셨다고 전화해서 지랄 밤 늦은 시간에 카드 썼다고 지랄..... 애한테 술 취해 ㅅㅂ 이런 말도 하고.... 그리고 전남편 차는 1억정도 하는 차라고합니다. 대학생인 된 자녀 월세 보증금 200만원 내가, 매달 월세 35만원 내가.... 대학 등록금도 내가, 그 외 생필품도 내가..... ....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