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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결혼에 대해 직접 일을 열었다.
함은정은 10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녕하세요! 함은정입니다.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합니다"라고 알렸다.
그는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며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함은정은 "애정으로 응원해 주세요.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멤버 효민과 지연은 하트가 담긴 이모티콘으로 축하를 건넸다. 효민은 지난 4월 6일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보다 10살 많은 남편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글로벌 사모펀드(PEF) 전무로 알려졌다.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후 지난해 11월 법적으로 이혼했다.
배윤정, 이정현, 양지원, 남상지 등의 축하가 쏟아졌다.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인연을 맺은 이장우도 축하 댓글을 달았다.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배우 조혜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앞서 함은정은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따로 결혼 얘기는 하지 않았는데 초대해 주신다더라. '오빠 나 초대해줘요?' 물어보니까 '당연하지'라고 했다. '여왕의 집' B팀 연출이신 홍석구 감독님이 오빠가 출연했던 '하나뿐인 내편' 감독님이시다. 감독님과 앉혀도 좋고, '우리 결혼했어요' 팀과 앉혀도 좋다고 했다. 또 오빠가 했던 뮤지컬 프로덕션이 제가 연극할 때 프로덕션과 같다. 아무 데나 깍두기로 앉혀달라고 했다"면서 "결혼 너무 잘됐다"고 가상 남편의 앞날을 축복하기도 했다.
한편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10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함은정이 오는 11월 중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알렸다. '비연예인' 결혼 상대자는 김병우 감독으로,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 'PMC: 더 벙커'(2018),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등을 연출했다. 오는 12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대홍수'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 함은정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8살이다. 함은정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