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사진|HJ컬처
유흥업소 출입 의혹을 받은 뮤지컬 배우 김준영(35)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김준영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최근 저의 과거 개인적인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소속사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하고 있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김준영은 “그것만으로 제가 드린 상처와 실망이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
김준영은 사과가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또 다른 피해와 실망을 드릴까 망설이며 수차례 글을 고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소속사, 관계자 분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준영의 자필 사과문. 사진|김준영 SNS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한 SNS 계정에 김준영과 관련된 영수증 사진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는 내용의 글이 퍼졌다.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영수증에 여성 이름과 금액 등이 적혀 있다며 김준영이 불법적인 유흥업소를 방문한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HJ컬쳐는 “그 어떠한 불법 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가 몇 시간 후 “김준영은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해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한 김준영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연극 ‘아마데우스’ 등에 출연 중이었으나 하차하게 됐다. 또한 소속사는 김준영과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