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나한테 큰 문제가 있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습니다..30대 중반인데 초등학교부터 계속 왕따였어요...지금도..직장에서 적응이 너무 힘들구요..초등학교떄도 왕따,, 중학교떄도 왕따,,,고등학교떄도 왕따,.학폭을 당한건 아니고 그냥 애들이 날 싫어하고 피하는 왕따였어요...말하자면..초등학교때는 시골 학교라 학생 수가 적어서 그냥 한명이랑 싸우면 나머지 친구들하고도 척을져서 그렇게 왕따였어요..물론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비슷한 수순이었습니다만 다른 애들이 하루 이틀에 끝났다면 저는 일주일 한달 이렇게 가다가.. 갑자기 애들이 사과해서 다시 친해지고..그런식..초등학교 내내 그런식이었어요..그러다가 중학교에 갔는데.. 친구들 무리하고는 잘 지냈지만 그 무리들 빼고 나머지가 나를 다 싫어하더라구요..... 그냥 내가 찌질했대요.. 그러다가 반 친구 한명이랑 싸우게 됐는데.. 같이 놀고 재밌던 친구 누구 한명도 제 편이 없고..그냥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하고도 바이바이 했어요..중학교떄 너무 힘들더라구요..고등학교떄는 첨에는 잘 지냈지만 2학년떄 중학교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면서..다시..왕따..고3까지 그랬습니다...물론 절 싫어하는 친구들만 있던건 아니고 절 챙겨줬던 친구들... 항상 절 불러줬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가끔씩 연락도 하는데..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던것도 아니고.. 제가 불쌍해서 절 불러줬겠지만. 그 친구들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아직까지도요..그렇게 대학을 지나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했고 항상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게 응대하고..그랬지만.... 음..따돌림을 받은 적도 있고 그렇습니다..내가 너무 만만하게 보여서 그런건가.. 내가 너무 속없이 웃고만 다녀서 그런건가..싶기도 했습니다..업무적인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한테 업무를 배우기도 하고 일처리는 진짜 잘한다...라는 얘기를 듣곤 했습니다..지금 이직한 회사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도 하고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도 보고 배우고있는데... 사실 너무 힘드네요...나를 배척하는 분위기를 한번에 읽을 수 있거든요..이러다 보니.. 누가 무슨말을 해도 얼굴은 웃고 괜찮다고 하지만..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무슨 말을 들으면 다른 뜻이 숨겨져있는건가 생각을 하고..이게 망상인건가..? 싶기도 할 정도입니다..처음에는 대체 세상이 왜그러지 싶다가..이제는 그냥 내가 그런사람인가보다..내가 문제가 있나보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저 같은 사람들은 뭐가 문제일까요... 왜 그러는걸까요..문제가 있을텐데.... 왜 ..대체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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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내 인생이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진짜 그랬으면 좋겠을 정도로 너무 힘들고 탈출구가 없어
그냥 매일 생각해...이유가 뭘까 탈출구는 있을까
오늘이 나한테 마지막날인건가. 내일이 오는건가
매일 생각해...매일 나한테 문제가 뭘까
뭐길래 내인생이 이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