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온 김장철!!!!!
얘기하기 앞서 저희 친정 부모님은 귀농해서 작게 농사 지으며 살고 계십니다.
어제 신랑과의 대화
남 : 장모님 김장하셨어?
여 : 응, 했지 왜?
남 : 왜 말도 없이 김장하셔?
여 : 원래 말 안하고 하시는데? (저는 몸 상태 때문에 못 도와 드림)
남 : 그럼 우리 엄마는?
여 : ?
남 : 그럼 우리 엄마 힘들게 김장 해야 하잖아!
여 : ???????????????????????????
남:가서 배추 버무리다 수육 먹고 엄마 줄 김장김치 받아 오려고 했는데!!
지가 친정 가서 밭갈고,씨뿌리고,키우고,뽑고,고추말리고,방앗간가고,풀도쑤고,배추절이고,재료손질하고 하는것도 아니면서 뭐?대충 버무리고 지네엄마 힘드니까 김장 못하게 우리집 김장을 가져다 준다고????
이게 뭔 멍멍이 호루라기 부는 소리여 X 세상에 있는 욕
참고로, 저희 시댁은 주는 거 없이 받기만 하는 사람들임.
하... 어김없이 오늘도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