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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항소 포기, 민희진은 손배소 계속…갈라진 '엄마와 딸' [엑's 이슈]

쓰니 |2025.11.14 18:57
조회 108 |추천 1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뉴진스맘', '원팀'을 강조하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와 그룹 뉴진스가 결국 각자의 길을 택했다.

뉴진스(민지, 다니엘하니해린혜인) 다섯 멤버는 항소 기한이었던 14일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바. 이들이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음에 따라,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다. 

법정 공방이 막을 내리며, 1년 간 이어진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은 종결됐다. 이 가운데 '뉴진스 맘'인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하이브 산하 빌리프랩과의 분쟁을 이어간다.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진영)는  빌리프랩이 민 전 대표에게 제기한 2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4차 변론기일을 연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하이브의 불법감사를 주장하는 긴급 기자회견 당시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의 뉴진스 모방 논란을 언급했다. 이에 빌리프랩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이 외에도 민 전대표는 뉴진스를 하이브 최초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는 약속을 어겼다, 르세라핌 데뷔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하지 못하게 했다 등의 주장을 펼쳐 르세라핌 소속사인 쏘스뮤직으로부터도 5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민 전 대표가 여러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빌리프랩과의 소송은 뉴진스가 어도어 복귀를 알린 뒤 처음 열리는 재판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멤버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를 통해 복귀를 공식화했고, 다른 멤버 3명은 어도어와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인 상태다.



그간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했던 뉴진스가 민 전 대표 없는 어도어에 복귀를 알린 것. 민 전 대표와 뉴진스는 활동 내내 뜻을 함께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민희진은 뉴진스를 두고 "출산한 기분이 든다"고 표현, 이른바 '뉴진스 맘'이라 불리기도 했다. 뉴진스 역시 민 전 대표와 한 팀임을 강조, 다니엘은 "저희는 5명이 무대에 서지만 (민 전 어도어 대표까지) 6명으로 이뤄진 팀"이라며 끈끈함을 강조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복귀 선언과 함께 이들도 갈라지기로 한 모양새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 다음 날인 13일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며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 가운데 민 전 대표는 지난달 오케이(ooak)라는 연예 기획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선을 그은 민 전 대표와 복귀한 뉴진스가 서로를 놓아주고 펼칠 독자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민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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