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라며 완전체 활동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11월 15일 노영희 변호사는 채널 ‘노영희티비’에서 뉴진스와 어도어 법정 분쟁을 다루면서 민희진으로부터 전달받은 입장문을 공개했다.
민희진은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라며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며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이라며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일방적인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약 1년 만에 어도어 복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어도어에 따르면 해린, 혜인은 최근 어도어 측에 향후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어도어 측은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도 법률대리인 등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어도어는 "멤버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은 지난 13일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다. 전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며 "전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멤버들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뉴진스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5명 멤버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