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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보장 직장인데 다니기가 싫다

ㅇㅇ |2025.11.16 17:34
조회 43,512 |추천 44
뭐 명성있고 대단한 전문직급은 아니지만
나름 치열하게 시험 보고 들어가야 하는
정년보장되는 사무직 1년차임

너무너무 일하기가 싫음
딱히 이유도 없음
그냥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귀찮고 씻는거 자체가 귀찮음

누군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데
나도 여기 들어오기 전엔 별별 일 다해봤거든
근데 하나같이 마찬가지야 1년을 못버팀

부모에게서 게으름을 물려받은듯
평생 프리타로 살려고 하니 그건 또 두려워
근데 에너지도 달리고 일상이 늘 무기력해
여행도 싫어하고 집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고문임

활력 있고 생활력 강한 애들 부럽다




+

댓글을 전부 달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우울증은 생각 안 해봤는데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집에서 구를 땐 우울하지가 않았어서 잘 몰랐음..
사실 집에서는 별로 게으르지가 않거든요
딱 아침 일찍 일어나서 억지로 출근하는 루틴이 제일 힘들어요ㅎ
정작 업무의 강도나 사람 사이 관계 자체는 괜찮습니다
세상엔 온갖 힘든 케이스가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스스로도 배부른 소리 아닌가 반성하게 되고요

고생 안 해본 거 같다고 하시는데
편의점 레스토랑 쿠팡 물류 운전 별별일 많이 해봤습니다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추천수44
반대수90
베플ㅇㅇ|2025.11.17 07:37
병원가봐 우울증일수도 있음
베플ㅇㅇ|2025.11.17 11:42
지가 게으른걸 무슨 부모한테 물려받았데 정신자체가 썩어빠졌네 어떻게 합격한거냐
베플ㅇㅇ|2025.11.17 11:42
날 때부터 이렇게 체력 딸리고 기운없는 체질이 있음. 보통 주변에서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라고 조언할텐데 심하면 운동하러 나갈 체력도 없음. 그래도 사무직 아니면 다른 일들은 진짜 지옥이라서 그거라도 해야 함.
베플뿌야|2025.11.17 09:52
그거보다 어려운걸 병행을 몇번 해봐 그거보다 힘든거 병행하면서 최저시급 받으면서 엄청난 걸 깨닫고 난 뒤로는 나는 본래 직장이 완전 소중해졌어
베플ㅇㅇ|2025.11.17 11:25
빚을 지세요 차를 사던지 집을 사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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