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김호중이 교도소 수감 중에 교도소 직원에게 3천만 원을 요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법무부가 소망교도소 수감 중인 김호중에게 금전을 요구한 소망교도소 소속 직원 A씨를 조사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A씨는 지난 9월 김호중에게 "내가 너를 소망교도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뽑았으니 그 대가로 3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했고, 김호중이 이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5월 실형 선고를 받고 서울구치소에서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소망교도소는 국내에서 유일한 민영교도소다. 2010년 개소된 소망교도소는 기독교 정신에 기반해 운영하는 곳으로 공무원이 아닌, 민간인들로 구성된 직원들이 교도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김호중은 현장에서 달아난 후 매니저에게 자수를 강요했으나, CCTV에 사고 당시 정황이 모두 기록돼 김호중의 범행이 드러났다. 김호중은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경찰 출석으로 정확한 음주 수치는 측정되지 못했다.
결국 김호중은 특정범죄 가중철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출소는 2026년 11월로 예정된 상태다.
김예나 ye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