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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바람.잊고 살수 있을까

주절주절 |2025.11.17 21:17
조회 59,091 |추천 15
연애포함 토끼같은 귀한 딸 둘 낳고 산 세월이 13년 .
서로 맞벌이 하며 그냥 저냥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람 .. 바람을 피우고 있었네요 .
상간녀는 회사직원 .
그 상간녀 남친있을때 우리집에 와서 같이 식사도 하고 애들도 인사하고 여러번 자리 같이 했었던 사람이예요.
지난 주말에 알게된 일이라 아직 어인이 벙벙 .
하루에도 수십번 이혼생각 , 참고살아볼까 왔다갔다 미치겠네요 ..
혹시 배우자 바람 알고도 넘어 가신분 계시나요 ?
살면서 계속 떠오를것 같은데 … 자신이 없어요ㅠ
하지만 애들 생각하면 그냥 나만 참으면 되나 싶고 ..
인생 좀 산거 같은데 막상 내 일로 닥치니 세상 멍청이가 따로 없어지네요 ..
추천수15
반대수171
베플ㅇㅇ|2025.11.17 21:23
평생 못 잊어요. 울 엄마 90세신데 아부지 돌아가신지 20년 .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아직도 상상 이상입니다. 용서 하지 마요.
베플ㅇㅇㄱㄱ|2025.11.18 08:12
5년되어갑니다. 많이 어린 애가 둘이라 그냥 살기로했고 상상도 못했던일이라 증거확보를 잘 못해서 변호사 상담까지 했지만 소송걸질 못해서 상간녀는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않았어요 용서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안됩니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의심의 꽃이 피어나고 머릿속은 드라마를 찍습니다 질투조차 안하는 성격이었는데 불면증이 생기고 우울증도 생기고 지나다 그여자 이름과 같은 간판만봐도 1에서 10으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억울했어요 이런남자랑 계속 살아야하는 내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얼마전 사소한 일로 다퉜는데 한달째 투명인간 취급을 하네요 그동안 수없는 잘못 다 용서하고 살았는데 나는 이러지않았는데 제가 짜증좀 냈다고 생활비 끊어버리고 대화 연락 일체안합니다. 이제 애들도 학교들어가서 일도 하기 시작했고 이혼서류랑 이것저것 준비는 해놓고 있어요. 지금 이혼을 하시든 안하시든.. 경제적으로는 꼭 독립하시길 바랄게요
베플ㅇㅇ|2025.11.17 22:10
저도 6개월 넘게 고민하다가 결국 상간소송하고 이혼했어요 아무리 납짝 엎드려서 빌고 또 빌어도 용서가 안되는건 둘째치고 아침에 출근하는 꼬라지를 보면서도 저게 진짜로 회사를 가는건 맞는건지 회식한다한다하면 회식이 맞는건지 또 그ㄴ이랑 나몰래 붙어있다 들어온건 아닌지 그인간의 모든 행동을 의심하는 저를 발견하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더라구요
베플ㅇㅇ|2025.11.18 07:15
상간소를 시작한뒤 남편이 바짝 엎드리는지 이혼하자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지 잘 보세요. 이혼하실거면 증거 잘 잡으시고 최대한 유리하게 하세요. 저도 애 둘있는데 사내불륜으로 이혼했어요. 사내불륜이 생각보다 끈질겨서 헤어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만나고 있는걸 알았어요. 끊임 없이 의심하고 더이상 나를 창살 없는 감옥에 가두지 말자 스스로를 학대하지 말자 이런 사이의 두 부모밑에서 자라는 것보다 멀쩡한 한부모 밑에서 자라는게 낫겠다는 마음이었어요. 저는 상대가 이혼 요구를 했고 잘 버텨서 재산분할이할이랑 양육비 유리하게 해서 이혼했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살다보니 또 살아지더라구요. 적어도 그 때보단 행복합니다. 저는 2년 정도 시간이 걸렸는데요. 너무 오래끌긴했죠. 그래도 해볼수 있는거 다 해봐서 정말 미련없이 헤어질수있었어요.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지 마시고 무엇이 최선일지 신중하게 고민하셔서 최선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찬반ㅇㅇ|2025.11.17 22:13 전체보기
나도 유부남 뱃겨먹을때 돈 빨아먹고 지 마누라랑 하는 침대에서 하고싶다 했더니 마누라 회사갔을때 나 데리고 가서 했다 ㅋㅋ그게 남자다 .. 뭣하러 결혼해서 애낳아주고 돈까지 벌어다주냐 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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