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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자친구가 바람 핀 게 들켜서 이별을 당했습니다. (글 길어요..)

대단한신랑 |2025.11.20 14:25
조회 1,138 |추천 0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다아니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는데 헤어지자고 하더라스레드에서 만났거든 여자친구를 한 살 연상이고 잘 맞고 좋아서 만나게 됐어잘 만나는 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들게 연애를 하고 있었어잦은 싸움과 트러블이 있었어 짧은 시간 연애를 했었지만내가 계속 붙잡고 수긍을 하고 또 붙잡고 그랬었어그래도 어찌저찌 만나면서 지냈었어왜냐고? 좋으니까 사랑하니까 여자친구 집에서 한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같이 살면서 지내기도 했거든 헤어지기 날 아침까지나는 내 월급 다 주고 용돈 받아 쓰기도 했었고그냥 결혼 생활 대리로 하는 듯 그렇게 지내고 잘 살았었어남자친구가 아닌 배우자처럼 남편처럼 지냈었어그런데 11월 초 어느 날 밤 늦은 시간에 어떤 사람에게 연락 한 통이 오더니 그때부터 그 사람과 연락을 하더라고그때부터 뭔가 낌새가 좀 좋지가 않았어연락 올 사람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우리 둘 다 계속 폰을 부여 잡고 연락을 하고 전화 통화도 하더라고 내가 잘 때면 새벽이든 밤 늦은 시간이든 전화를 하고 아니 같이 있을 때도 대놓고 전화를 하더라2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남사친이었는데 와이프가 연락 하지 마라고 해서 연락을 끊고 지냈대 그런데 결혼을 하고 지내다가 이혼을 했다네 남사친이뭐 여자 문제 관계로 복잡했었던 거 같긴 해 얘기 들어보면그리고 나서 그 남사친이 연락을 한 거였어 내 여자친구에게그러다가 오랜만에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라고 했어뭐 25년 남사친이라나 뭐라나.. 그런데 그 날이 얼마 전이었어 15일 토요일이었거든내가 만나는 장소까지 데려다 주고 나는 볼 일 보고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어내가 데리러 간다고 했었거든근데 노는데 연락도 없더라?그래도 뭐 가만히 참고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데리러 오래그런데 울면서 전화가 오더라?급하게 진짜 바로 달려 가서 데리고 왔어그런데 그 남자 계속 밤 늦은 시간 내가 데리러 온 것도 알고 내 얘기를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데려가는 것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를 계속 하더라?기분이 나빴어 여자친구는 술이 만취가 된 상태였었고정말 짜증이 났었다?아침에 일어나서 기억이 안 난다고 그러더라?해장 다 시켜주고 약속 다 캔슬하고 집에서 쉬었었어그런데 그 날 부터 전화 오는 게 너무 많아지더라고솔직히 싫었거든그런데 밤 늦게 전화하는 걸 들었는데 12월 5일?목포에 만나러 간다는거야 그 남사친을그 남사친이 목포에 있단 말이지퇴근하고 간다길래 1박 2일이구나 당연히 가지 말라고 했지말도 안 되는 소릴 하길래그런데 조심할게 하고 토라져 있더라그 남사친 집에서 자면 된다고 아무 일 없을 거라고 하고 아니면 숙소 잡아 주겠지 이런 말도 하고진짜 열이 받았었어그래도 그냥 알아서 처신하겠지 내 말 알아 들었겠지 했는데 뭔가 이상했었어 계속그러다가 그 남사친 얘기가 또 나와서 그 남사친이 너 좋아하는 거 같다고 싫다고 얘길 꺼냈어 내가 그런데 좋아한다네? 친구 좋아하면 안 되냐고 오히려 되묻더라 그래서 싫다고 또 얘길 했고 그래서 또 싸우다가 그만하자고 자기가 못 된 사람이라고 근데 또 붙잡았었어 집에 가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또 지냈었어 계속 붙잡고 붙잡고 사과하고 사과하고 그렇게 지냈었어 여지껏그래도 좋으니까 그러다가 19일 밤에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새벽에 내가 너무 몸이 안 좋았었어그런데 그 새벽 시간에 또 통화를 하고 있는거야그래서 또 짜증이 나있다가 공황장애가 다시 오더라고그래서 참고 참다가 오늘 아침에 김밥을 싸준다고 했었는데 늦잠을 자버려서 후다닥 준비하러 나갔어 주방에그때 나는 도와주려다가 여자친구가 방에 들어가 있어라고 해서 들어가 있었어그때 폰이 보이길래 그냥 혹시나 해서 폰을 봤는데 전화 통화 내역 보니 여자친구가 새벽에 전화를 했더라?그 남자도 내가 같이 사는 거 뻔히 알면서 매일 같이 새벽에 전화를 계속 했었더라고부재중도 엄청 떠있었고 진짜 진심 너무 열이 받았었어나는 그 남자가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거든?여자친구가 얘기 해주는 것만 들어도 그 남자 내 여자친구한테 관심이 있다 이거 뻔히 보였으니까그런데 전화 통화 내역만 보다가 열이 받아서 카톡을 봤다?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지술 마셨던 15일 그 날 여자친구 기억 다 났더라고 보니까 내한테만 기억이 안 난다고 거짓말 했더라고 술집 앞 골목에서 스킨쉽을 한 거 같더라 뭐 해봐야 키스겠지 끌어 안고 근데 좋아하고 설레여 하고 그런 대화를 보니까 열이 확 받으면서 온 몸이 바르르르 떨리기 시작했었어그런데 그때부터 카톡 내용을 보면 19금 대화도 서슴치 않게 하고 있기도 하고 플러팅 하고 서로 좋아 죽더라고?바람 피는 거 맞네 싶어서 열이 받아서 나가서 얼굴을 보는데 화가 너무 나더라여자친구가 괜찮냐고 하면서 나 붙잡으려고 하는데 내가 손을 쳐내면서 만지지 말라고 그랬어그리고 얘기 좀 하자고 하고 그 남자에 대해 얘기를 했어그러니까 그 남사친한테 나 좋아하지 말고 정리 해라고 연락을 했다고 하더라고?거짓말인 거 뻔히 아는데 그렇게 말을 하더라그 말을 하는데 그 새벽에 2시간 넘게 통화를 한다고.. 참...그러다가 바닥에 쓰러져서 울길래 내가 붙잡으려고 울지 마라고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그랬어내가 잘 못 한 것도 없는데 그냥 내가 잘 못 했다고 했어그런데 내가 믿음이 없으니까 그런 얘기를 하는거라고.. 헷갈리지 않게 믿음을 주고 그런 얘기를 해야지.. 그러다가 그냥 출근을 해버렸는데 연락을 계속 하는데 헤어지자고 그러더라?그 남자 좋아하냐고 그러니까 좋아한대 나보다 더 좋아하고 좋아 죽겠대같이 살고 싶기도 하고 나한테 해준 거 그대로 다 해주고 싶기도 하대잠도 같이 자고 싶기도 하고 뭐 별의 별 얘길 다 하더라?상처 받을 말 다 하면서 오히려 너무 당당하더라고미안하다는 말도 안 하더라 내가 나한테 미안하냐고 묻기 전 까지는진심으로 미안한 마음 하나도 안 묻어 나오더라진짜 너무 화가 나서 카톡 내용 봤다고 얘길 했어그런데도 당당하더라고 바람을 피운 건 본인인데 왜 당당해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갔었거든돈 모으자고 보냈던 돈 그대로 다시 다 돌려 보냈더라고 정말 정리를 할 생각이었던 거 같더라23일 일요일에 집에 와서 옷 가져 가래 짐 다 챙겨 가래그 남사친도 애인이 있는 사람한테 플러팅을 하고 안아 달라는 둥 자고 싶은 늬앙스든 예쁘다는 둥 별의 별 얘기를 다 하고..여자친구도 그 남자한테 플러팅 하고 뭐 그냥 커플이더만..폰 카톡 내용 사진으로 찍어뒀는데 진짜 보면 볼수록 열이 너무 받더라고진짜 거짓말 같아 보일까봐 카톡 내용 싹 다 올리고 싶을 정도더라같이 벗고 안을까? 너라면 밤새 할 수 있을 거 같다? 숙소 따라 가고 싶었다? 연애 해보고 싶다?등등 진짜 소름이 돋더라바람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쉽다고 그러네..?진짜 이거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될까나는 다 덮어두고 그래도 받아주고 싶다고 붙잡는데 내가 미친건지..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같은 집에서 같이 지내며 함께 생활하고 지냈는데 같이 지내면서도 바람이 나는구나 라는 걸 처음 느꼈네결혼해서도 바람이 난다.. 왜 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같이 지내도 바람 나는 걸 보니 이해가 가더라..뭐 근데 나도 할 말이 없긴 해 이 여자친구 나랑 만날 때 원래 만나던 사람이 있었거든근데 내가 이 사람에게 끌려서 좋아하게 됐고 그러다가 스며 들었었어아주 오래 만난 사람이었는데 10년을 넘게 만난 사람이었다는데 헤어지고 싶어 했었어근데 좋아하고 하는데 여러가지 엮인 것들이 많아서 못 헤어지는 것도 있고 10년이란 세월의 정이 있어서 못 헤어지는 부분도 있었던 거 같아뭐 이 부분은 내가 듣고 받아 들이는 입장 차이긴 하지만근데 나로 인해서 그 사람과 이별을 하게 되었었고 힘들어 했었어그래도 옆에서 힘들지 않게 하려고 했었어 근데 자꾸 흔들리고 힘들어 하더라고 그럴 때마다 붙잡아 달라고 해서 계속 나는 붙잡고 그랬었어그 전 연인에게 죄책감도 있었고 그랬었는데 그대로 돌려 받아서 당하는 거 같아서 더 열이 받네헷갈리게 하는 것도 많고 싫다고 명확하게 얘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중하지 않고파트너십을 무시하는 행동 아닌가 진짜더 웃긴 건 내 존재가 그 남사친에게만 알려져 있다는거야다른 사람들은 내 존재를 몰라 남자친구 라는 존재를유니콘이고 싶다고 그러나 뭐라나..다 좋아 다 좋은데 바람.. 이거는 진짜..나는 집착하는 게 아니고 구속하는 것도 아니야기본적인 연인의 경계를 지키려고 했을 뿐이야내 감정을 얘기를 해도 돌아오는 건 무시와 고집 뿐진짜 좋아하고 한다면 절대 이런 상황 만들지 않잖아기본적인 상식과 경계를 지켜야 되는데..아 진짜 글이 너무 길었는데 내 글의 요점은그냥 단지 내 스스로 화를 풀 곳이 없어서 글 끄적이는 거야분명 여자친구도 아니 이제 전 여자친구라고 해야 되나 이 글을 보겠지나는 실명 거론도 안 했고 누군지 밝히지도 않았다다만 진짜 내가 너무 힘이 들어서 누구에게 말 할 사람도 없어서 그냥 단순 끄적여 보는 것 뿐힘 낼 수 있을까 나
P.S) 그러고 보니 얼마 전 스레드에 나와 비슷한 경험담 글이 올라 왔었더라고굳이 링크는 올리진 않겠지만 아는 사람은 알테고 찾아봐도 나올테고그 글도 여자친구가 봤는데 자기 얘기냐면서 그렇게 반응을 했었는데그 글을 보고도 비슷한 늬앙스의 행동이면 뭐.. 어떤 느낌이었을까 정말..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을까..다 거짓 같아 보인다.. 힘든 나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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