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창조자 대서사시]
100화
멀리서 지켜 본다
장기를 둔다
검에서 레이져 나간다
녹색 섬광
영력 싸움을 원한다
거짓말, 최면, 저주
집어쳐!~
아낙수나문
미이라가 되었다
예전의 내가 아니다
떠든다
베엇다
톱질을 시작한다
생명의 비를 너무 많이 뿌린 탓이다
내 곁에서 떠나지 않았다
친구 분이 먹을 갈고 있다
이 세상에 불러들이면 안 되는 존재
어둠의 주문을 외운다
갇혀 있던 로봇들이
화가 나서 루시퍼를 잡으러 간다
가마솥
거룩한 함성
선명하게 쳐다본다
미래를 베어 버린다
인간이 되기를 원했다
책을 읽는다
녹색 호랑이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해골이
풀무 불 속에서 괴로워한다
넌 아들을 잘못 골랐어
떠넘기고 피와 작별해야 해
교회 가야 되는데 악몽을 꾼다
당황한다 그러나 방법이 없다
수초 만에 끝난다
고개를 떨군다
눈빛이 서늘해진다
중얼중얼 거리더니 뭔가를 부순다
뭔가를 씹어먹기 시작한다
무섭구나 생각하고 있는 내 방 침대 밑에서
좀비들이 나오고 있다
씹고 있다 내 장기를
잠들어 있으나
갖추어진 자
낮은 음성과 하나 되어 나에게 찾아왔네
죽일 듯이 호통을 치다가
아버지를 만난 듯
반갑게 인사하고
별들에게 그림을 그린다
거대 원숭이와
기관단총에 얻어맞고
방심하다가 꽥 하고 죽은
괴물 물고기
내가 태양으로 가기를 원했던
그는 개구리들과 함께
나를 찾아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