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한지민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세계의 주인'이 김혜수의 지원으로 2차 응원 상영회를 연 가운데, 송혜교와 한지민도 응원에 동참했다.
영화 '세계의 주인'(감독 윤가은)은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세계의 주인'은 지난 11월 23일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배우 김혜수의 2차 응원 상영회 및 ‘가람고 친구들’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응원 상영회는 배우 김혜수가 '세계의 주인'을 향한 지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두 번째로 진행한 시사회로, 윤가은 감독과 ‘주인’ 역의 서수빈을 비롯해 영화 속 ‘가람 고등학교’ 학생들로 출연한 김정식(수호 역), 강채윤(유라 역), 김예창(찬우 역), 김민지(소미 역), 김윤정(다미 역), 오정원(보미 역)이 총출동해 대화를 나눴다.
영화 ‘세계의 주인’ 제공영화 속에서 진짜 고등학생들 같은 생생한 연기로 현실감을 불어넣었던 배우들과 관련해 윤가은 감독은 “가장 자랑하고 싶었던 배우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고 말하며 “시나리오를 쓰는 것까지가 영화 만들기의 50%라면, 나머지 49%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는 배우분들이 다 해주시는 거다. 감독은 전체를 조망하는 사람이라 사람(캐릭터)의 삶이 어떻게 흘러왔는지까지 모두 디테일하게 파고들기 어렵다. 대신 그 빈자리를 배우들이 채워준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결이 맞는 배우들을 모으고 마음껏 놀고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 정도다”라며 빛나는 열연을 보여준 배우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연기할 때 중점을 뒀던 점에 관한 질문에 ‘주인’의 가장 친한 친구인 ‘유라’ 역의 강채윤은 “조연임과 동시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시간 외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이에 관한 진지한 접근이 필요했다”라고 전했다. 그 밖에도 배우들은 각 캐릭터를 준비하며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나 장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관객과의 대화 자리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2만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독립예술극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세계의 주인'은 23일 6,600명의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고 좌석판매율 40.2%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혜교와 한지민은 각각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계의 주인' 관람을 독려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