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봄에 결혼예정인 서른초반 예비신부에요너무 화나고 힘든 고민이 있는데 다수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중학교시절 몹쓸짓을 당한적이 있어요.. 당시에 용기내서 신고해서 재판까지 갔고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았지만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을 받았죠
그 날 이후의 저는 중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방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못하고 고등학교도 입학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검정고시로 졸업을 마치긴 했으나 평범한 또래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였습니다. 아둥바둥 대학도 나오고 사회생활도 했지만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수 년동안 정신과 진료도 받고 심리 상담도 받고 목숨이 몇 번이 왔다갔다 하였지만 그래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스타를 하지 않는데, 결혼업체들은 대부분 인스타로 운영을 하길래 어쩔 수 없이 가입하였습니다. 근데 인스타가 페이스북과 연동이 되어있다 보니 예전계정과 연동이 되었던건지 가해자와 가해자와 관련된 사람들이 추천에 뜨길래, 저도 모르게 보게 되었습니다가해자 한명은 여자친구도 있고 가해자를 도와준 사람 중에는 애엄마인 사람도 있더군요제가 클릭해서 본건 맞는데 너무 화가나고 한 사람의 인생은 망쳐놓고 자신들은 잘살고 있는게 너무나도 역겹더라구요
복수하고 싶어요복수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제가 그들보다 잘 사는게 정말 복수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