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레드벨벳 조이(왼쪽)와 크러쉬(사진=조이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수 크러쉬가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의 열애 심경을 이같이 밝혔다.
크러쉬는 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마음도 건강해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라며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이도 이날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열애 심경을 털어놨다.
조이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하다”라며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크러쉬 소속사 피네이션은 23일 “크러쉬와 조이가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 멤버 중에서 열애 사실을 밝힌 건 조이가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발표한 협업곡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춘 뒤 친분을 유지하다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러쉬 열애 심경글 전문
우리 쉬바미 여러분!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
레드벨벳 조이 열애 심경글 전문
러비들 안녕! 조이예요.
갑작스러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랐을 러비들, 너무 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해줄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놀랬죠.
오랜만에 다같이 무대해서 멤버들도 러비들도 다들 들뜨고 신나있는데 괜스레 걱정을 안긴 것 같아 정말 미안해요.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 이렇게 빨리 기사가 난게 조심스럽고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저보다도 러비들이 더 놀랬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지금껏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우리 러비들이 부디 이해해주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어요.
갑작스레 놀라게해서 너무 미안하구 오늘 하루 여러가지 걱정으로 심란해할거 같아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더 걱정 안되게 제가 더 많이 노력할게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우리 러비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