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결혼식을 올린지 4일 만에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 SM C&C는 2일 "방민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 종료 후, 관람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누고자 퇴근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방민아는 6일 오후 2시 공연과 30일 오후 8시 공연 종료 후 두산아트센터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퇴근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속사는 "공연 중 중도 퇴장이 어렵기 ��문에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안내된 장소로 이동해 주시면 된다. 즐겁고 안전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질서 있는 참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방민아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동료배우 온주완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한 소규모 비공개 웨딩으로 치러졌다. 특히 매니저까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의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특히 '미녀 공심이'에서는 방민아가 온주완과 결혼하는 장면을 상상하는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녀 공심이'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친분을 드러냈다. 2016년 민아는 온주완이 출연하는 뮤지컬 '뉴시즈'에 직접 응원을 하러 갔으며, 2019년에도 온주완이 출연 중인 '그날들'을 응원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 7월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는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온주완은 2002년 '야인시대'로 데뷔한 후 '인간중독', '펜트하우스', '내 사랑 내 곁에', '칼과 꽃', '모두의 거짓말', '낮에 뜨는 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방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절대그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클레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녀 공심이', 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