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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애들 보고 나랑 같이 다니라고 한 거 같아

ㅇㅇ |2025.12.04 22:08
조회 48 |추천 1
내가 지금 모종의 이유로 원래 같이 다니던 무리 애들한테 손절당했거든 근데 나는 그 애들 말고는 친구가 없고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잇거나 남자애들이랑 친한 것도 아니거든 그래서 그 사이에서 급식 기다리고 줄 서고 애들이랑
같이 앉고 그런 게 너무 어색하단 말이야

난 그래서 차라리 이럴 바에는 안 내려가야지 하고 점심 시간에 자습했거든 이렇게 생활한 지는 좀 됏고
근데 선생님이 어제 나 불러서 애들이랑 같이 다님 안 되냐고 하시더라고 어떻게 잘 돌려서 괜찮다고 말은 드렷어

그런데 오늘 나랑 하나도 안 친한 다른 무리 여자애들이 나 보고 같이 급식 내려가자고 하는 거야 거절은 못하고 내려 가기는 했는데 이거 누가 봐도 선생님이 시킨 거 같아..

솔직히 바로 다음 날, 그것도 조금이라도 친한 애도 아니고 아예 안 친한 애들이 그렇게 말한 게 아무리 생각해도 선생님이 누구 좀 챙겨라, 같이 내려가라.. 이렇게 말한 거 같아

선생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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