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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소리만 했더니 이제 연락 좀 해라는 말 안하네요

ㅇㅇ |2025.12.07 12:53
조회 20,010 |추천 108
결혼전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연락하기를 바랬던 시어머니

그땐 어리기도 했고 잘 몰랐어서 네네 했죠
실제로 신혼때는 주말마다 전화드렸구요
크게 할말은 없었지만 .. 나름 며느리 도리라 생각하고..
전화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아서 별생각 없었는데

첫째 낳고 저도 육아하느라, 일하느라 바빠서
일주일에 한번하던 연락
2~3주에 한번 드리니 남편한테 왜 요즘 며느리 연락이 없냐고 .. 남편도 별생각없이 “시간 나면 엄마한테 전화좀 해줘”
ㅋㅋㅋ 이상하게 왜 연락하라는 얘기를 들으면 더 연락하기 싫을까요?

결혼할 때 시댁보다 친정이 금전적으로 더 많이 도와주셨고
아기 낳고도 친정 부모님 도움 많이 받았어요
남편이랑 저랑 직업도 같아서 누가 아깝거나 그런것도 없구요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ㅇ서방 연락 바라지도 않고 ,
딱히 저랑도 용건 없는 이상 연락 자주 안하거든요 ?

근데 저희 시댁은 막말로 뭐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며느리 도리는 원하시니 더 짜증나네요

그래서 일부러 한달 연락안드렸더니
남편 통해서 왜 연락이 뜸하냐 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몸이 아프다, 돈도 없다 ,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다,
우울증 걸리겠다, 애 키우는 것도 힘들다 등등
(절대 도와달라는 말은 안함, 힘들다고만 함)

힘든 소리만 늘어놨더니
처음에는 걱정해주시던 시어머니
이제는 연락하라는 말씀 없으시네요 ㅋㅋ

예전에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이 있어서
아이 좀 잠깐 봐달라고 부탁드렸더니
(그 부탁도 일년에 한번? 부탁 거의 안함..)

본인도 몸이 너무 안좋다고 (집에서 쉬시는데..)
안된다고 딱 잘라 거절해놓으시고
주말마다 시누네랑 여행은 잘 가시는 어머님 .
카톡 프사 여행사진으로 도배하실 때 마다 어찌나 속상했는지..
그 뒤로는 도와달라는 말 일절안하고
힘들다고만 합니다

어머님께서도 “도와줄게” 라는 말씀 일절 안하십니다 ㅋ
“힘들어서 어쩌니 ~~” 반복

그놈의 전화 전화.. 진짜
본인 사위한테는 바라지도 않고 하라는 말도 없으면서
며느리는 만만한가봄

이제 착한 며느리는 없다
신세한탄 하는 며느리만 있을 뿐
추천수108
반대수5
베플ㅋㅋ|2025.12.08 11:27
죄송한데 님 남편이 더 븅신이세요...
베플ㅋㅋ|2025.12.08 11:28
시엄마랑 기싸움하지말고 남편부터 정신 교육을 시키세요 애가 어리면 남편이 늙어봐야 40인데 요즘 3040에도 저런 남편이 있나요,,, 제 주변엔 저런 남자 없어요
베플ㅇㅇ|2025.12.08 13:20
저도 항상 큰일 터지고 일 있을때마다 시어머니, 시아버지께 번갈아 연락드려욬ㅋ 어머니 저 이 사람하고 못살겠어요~ 어머니 저희 돈도 없고 빚만 있어요~ 어머니 어머니~~ 하고 쪼르르 전화드렸더니 이제 우리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너희들만 잘 살면되~~ 이러시더라는
베플남자ㅇㅇ|2025.12.08 12:11
미성숙한 시모와는 거리를 둘수록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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