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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인은 그 특유의 공통점이 있음....

ㅇㅇ |2025.12.08 16:04
조회 439 |추천 2
몇년전  모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했엇음.
식목일 행사가 있었는데  한참 바쁘던 날이었는데  어떤 주무관이
반장한테 트럭좀 갖고 오라는거임.
근데 그트럭은 80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음.
반장이 나이가 64세였는데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는 몰라도 얼굴 표정에 엄청 가기 싫어하는 표정이 보이는거임.
우리팀이 5명이었는데 내가 그중에 막내긴 했음.
그래서  내가 대신 갔다온다고 얘기하니깐 자기가 간다는 거임.
그래서 괜찮으니깐 내가 걸어서 간다고 햇음.
왜냐면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한곳에서 차를 못빼고 걸어가야 해서 내가 그거리를 잘근잘근 달려서 갔음.
근데 가니깐 열쇠가 도데체 어딨는지 모르는거임.
반장이 아는데 나한테 얘기도 안해줬고 나도 안물어봤음.
그래서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려고 하니깐 전화를 당췌 받지를 않는거임.
진짜 몇번을 했는지 모름.
그러다가 10분정도 찾다가 간신히 열쇠 여러개 뭉치있는걸 찾아서 다 들고와서 하나하나 차키에 꽃아봄..
그래서 결국 간신히 찾아서 트럭끌고감..
근데 반장 표정이 영 좋지 않은거임.
그리고 행사 끝나고 다음날은 원래 일을 하러 갔음.
그리고 넌지시 물어봤음.
어제 전화 왜 안받으셧나고 물어보니깐 
대뜸 하는 말이 그거 내가 하려고 했는데 왜 자네가 했냐고 뭐라 그러는거임.
순간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건가?? 하고 이해가 안갔음.
그래서 반장님 표정도 엄청 안좋고 또 거리도 한참 걸어가야 되서 내가 좋은맘으로 트럭 가져온거다 라고 말하니깐 왜 내가 할건데  했냐고 또 뭐라 그러길래
그럼 어제  표정 안좋은건 왜 그런거냐고 물으니깐 내표정 아냐고 뭐라그러길래
선의로 한 행동을 그렇게 받으면 안된다고 하니깐 궁시렁궁시렁 그러는거임.
그리고 그후 1시간쯤 되서야 깨달았음.
아! 담당 주무관한테 인정받고 이쁨받고  뭔가 큰 주축인걸 알리고 싶어서였구나..하는걸...

하..너무 어이없고..기가차고.. 참 그랫음.
기껏 기간제 근로자가 뭐라고  주무관이 속으로 멋있어요!  할거 같음??
주무관들은  시청 사업을 하려면 정말 능력있고 전문가들과 많이 만나서 대화도 하고 그럼..
하다못해  발주를 줘도 입찰받고 건설적인 전문대화도 하고 그러는 사람들이 쌓이고 쌓였는데
64세 먹은 기간제 근로자 노인네가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멋있다 그렇게 생각할거 같음/?
반장이  30대 담당 여자공무원한테 잘보이려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을
도급맡은거 마냥 일을 시키는게 거부감이 컷지만 그래도 따를건 따랐음.
하... 반장 전라도인이었음.


참고로  내 전화도 일부러 안받은거임.. 열쇠 위치 물어볼게 뻔하니깐 괜히 욕먹으라고....
이건 안봐도 내용흐름상 예상되는거..
추천수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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