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독일 여성’ A씨가 또 추가 폭로를 했다.
12일 독일인 여성 A씨는 자신의 X(트위터)를 통해 “아직도 인공지능(AI)라고 생각하는 분 있으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카톡 대화도 진짜겠죠? 나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A씨와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1월 이이경에 “그쪽 저의 이상형입니다. 혹시 외국인도 괜찮은가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이경은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네요. 어느 나라에 계신가요”라고 반응했고, 이후 A씨가 음성 메시지와 셀카를 보내면서 대화의 방향이 19금으로 흘러갔다.
이이경은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하다”, ”가슴이 부끄럽나“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 “E컵?” “태어나서 본 적이 없다” 등 높은 수위의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해당 논란은 지난달인 10월 20일.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이경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그와 나눈 것이라 주장하며 메시지, DM, 사진 등을 공개했다.
해당 폭로 내용이 SNS와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퍼지자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루머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A씨 역시 “장난으로 시작했던 글이 그렇게 많이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며 사진은 AI로 만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수차례 입장을 번복하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이경 측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마친 상태다. 그는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다.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라며 강격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