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나래가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신동엽의 발언이 재조명되며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6년 박나래는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신동엽 선배가 술자리에서 '나는 너 정도로 쓰레기는 아니다'라고 하셨다"고 언급했다.
이듬해인 2017년 tvN 예능 '인생 술집'에서 신동엽은 또 한번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모았다. 당시 그는 게스트로 출연한 박나래에게 "그렇게 나래를 피해 다녔다. 술을 무지하게 먹이더라"라며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졌다.
박나래는 "신동엽처럼 저렇게 19금의 황제를 이어 황후가 되고 싶었다. 잘되기 전에 안영미 선배한테 신동엽 선배님과 술자리를 너무 갖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만나서 (선정적인 멘트를) 여러 가지 했는데 당시 선배님이 '나래야, 난 너처럼 그렇게 쓰레기는 아니다. 귀를 물로 씻고 오고 싶다'고 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의욕이 너무 넘쳐서 '이건 어떠냐'고 하는데 나는 너무 더러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정말 너무 충격받아서 그때 동엽 선배님 어떻게 볼지 걱정했는데 이틀 뒤에 촬영 현장이 있었다"며 "그 자리에 싸이랑 유희열이 있었는데 저를 보자마자 '네가 그렇게 돌아이라며'라고 하시더라"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현재 전 매니저 갑질·불법 의료 시술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과거 행실이 계속해서 파묘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박나래가 이 위기를 어떻게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TV리포트 DB, tvN '인생 술집', 채널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