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로봇청소기 빌려가는 시어머니
ㅇ
|2025.12.13 10:51
조회 84,918 |추천 10
결혼식을 이제 코앞에둔 예비신부입니다.
시어머니가 청소에 유별나게 깔끔떠는편이라는
신랑의 말과 전해들은 지난 여러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 어머니 청소기(유선)가 고장났어요.
어머니집에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요.
저희 결혼식당일에 쓸꺼라고,
로봇청소기를 좀 빌려달라신다고.
신랑을 통해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식 당일 오후에 어머니집에 친척들이 조금 오셔서 뒷풀이 하신다더라구요. 그러니까 강아지털 날리는거땜에
청소하려시는거죠.
로.청은 제가 혼수로 해온 로봇청소기 입니다.
결혼식 전날부터 저는 이제 신혼집에서 살게되구요,
지금은 신랑 혼자 미리 들어와서 살고있는거죠.
저는... 제 물건 작은거라도 다른사람 빌려주는거를
신경쓰이고 불편해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저도 정말 어지간하면 다른사람꺼를 빌리려고
하는스타일이 아니예요.
그러니 신랑이 그렇게 이야기했을때 좀 불편하다, 싫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신랑은 남이면 몰라도 가족한테까지 너무 그렇게
굴지마라더라구요.
제가 시어머니 같은 상황이었다면...
며느리도 안 쓴 혼수, 새 로봇청소기 ,
게다가 며느리꺼... 빌릴 생각도 안했고 못했을꺼예요.
결혼식 당일 하루정도, 손님이 온다고하더라도
강아지털 좀 날려도 그냥 괜찮았을거 같아요.
정 아니다싶으면, 차라리 이웃집청소기
빌려썻을거 같네요...
암튼 신랑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로.청을 들고갔어요...
시아버님이랑 둘이 ...그 무거운 로봇청소기를 끙끙
거리며 ...저 없는 빈집에서 뽑아들고가는거 상상하니...
그것도 참 ....
불편한 제가 식구끼리 야박한건가요 ??
- 베플ㅇㅇ|2025.1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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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도 개념없지만 들고가는 남편이 더 짜증나는데요? 중간에 컷도 못하고 꾸역꾸역 들고가는 놈이 앞으로 중간역활도 못해서 싸움나게 만들겠네요.
- 베플ㅇㅇ|2025.12.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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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매일 쓰는 청소기가 고장나면 as를 가쟈가던가 바로 새거를 구입하지...누가 남의 집 청소기를 빌려갑니까? 남의 집도 매일 쓰는 필수가전인데....이건 가족끼리 운운할 일 자체가 아니에요. 그냥 말이 안 되는 일이에요. 그냥 대놓고 나도 청소기 하나 사달라 그러던가...이건 뭔 개소리에 말도 안 되는 구린 뒷공작인가요? 그거 빌려가면? 그날 빼고는 평생 청소 안 하고 사실거래요???? 정상적으로 사고가 가능하다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소리인지 알텐데요. 남편이나 지 엄마 부끄러운줄 알라 하세요. 며느리가 사온 혼수가전이 부러우면 차라리 나도 이거 하나 사달라 하던가...그 말은 못하겠으니 빌려달라며 수작부리는거 어이없어요.
- 베플남자ㅋㅋ|2025.1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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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제가한대사드릴게요~~ 혹은 그거그냥쓰세요~~바라는거임
- 베플남자ㅇㅇ|2025.12.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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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기 고장나면 바로 사면되느건데 보통집에 유선 무선 다 있는거 아니냐? 청소기 한대로 돌리는집이 있어? 이해가 안가네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런식이면 집에 뭐 고장나면 신혼집물건 탐내겠는데 또 빌려가고 참 추잡스럽게 사는집이네 뭐만하면 시가하고 님집하고 공유하겠는데 유선청소기 하나만 쓰는집도 처음본다 ㅋㅋㅋㅋㅋ 이거는 로청 안쓰본 사람이 궁금해서 성능이 얼마나되나 한번 볼려고 그러는거 같은데 참 참 참 추잡스럽다 무거운거 들고가서 쓰고 다시 가져오고 집안 자체가 궁상스러운데 결혼 잘못한거 같은데 아들놈도 청소기 얼마나 한다고 고장나서 좀 빌리자 그러면 바로차타고 나가서 하나사서 주겠다 전화하고 들고가고 다시 가져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베플ㅇㅇ|2025.1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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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될 인간과 시부 될 인간 둘이 로봇청소기 옮기는 꼬라지가 저집구석엔 정상인이 하나도 없음이 느껴져 징그럽다 거지들은 동냥이라도 하는 노력이라도 하지 시부모 완장 차기전부터 며느리 물건은 내 물건이라며 당당히 들고 나가는 꼬라지가 더 이상 엮이면 안될 인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