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또 한 쌍의 스타 커플 부부가 탄생한다.
배우 변요한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이 13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며 연애와 결혼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앞서 연애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던 터라 열애설을 건너 뛴 결혼 예고에 팬들과 네티즌들 역시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2026년 가을 결혼' 내용에 대해서는 일단 '미정'을 강조했다. 변요한 소속사 TEAMHOPE(팀호프) 측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이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 변요한 측에서 티파니 영의 입장까지 함께 대변한 부분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두 사람의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2024년 5월 공개 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중 결혼 소식을 알린 건 티파니 영이 최초라 더욱 눈길을 끈다.
2011년 단편 영화로 데뷔한 변요한은 이른바 '한예종 송중기'로 데뷔부터 주목 받았고, 그간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자산어보' '보이스' '한산: 용의 출현' '독전2' '그녀가 죽었다'를 비롯해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6년에는 영화 '파반느'와 '타짜4'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뮤지컬 '시카고' 등 작품은 물론 뷰티 예능 MC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