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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링거이모 “반찬값 벌려고‥” 입 열었는데 주사이모는?

쓰니 |2025.12.15 12:05
조회 139 |추천 0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방송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른바 '링거이모' A씨가 입을 열었다.

링거이모 A씨는 12월 15일 공개된 문화일보와 인터뷰에서 "반찬값 정도 벌기 위해 했다"고 일부 의혹은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에게 수액을 놓았다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는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김해 한 호텔에서 일상복을 입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박나래가 링거를 맞은 적이 있다며 시술 비용, 계좌번호 등이 담긴 링거 이모 A씨와의 문자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다.

링거이모 A씨는 해당 문자 메시지에 나와있는 정보는 자신의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박나래에게 의료 시술을 했는지에 대해선 “전혀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링거이모 A씨는 의료 면허가 없음을 인정했고, 현재는 해당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A씨는 "의약분업 전 병원에서 근무해 약국에서 약을 보내줘 반찬값 정도 벌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링거이모 A씨가 의료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박나래가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가 해당 사안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링거 이모'는 앞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사 이모'와는 다른 사람이다. 앞서 지난 12월 6일 박나래가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의사 면허가 없는 일명 '주사이모'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았다"면서 왕진을 받았을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주사이모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원장과 성형외과 과장, 내몽고 당서기의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 방송 인터뷰와 강연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사이모는 "2019년 말 코로나19가 터지며 내몽고의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박나래) 매니저야, 네가 나의 삶을 아느냐. 나에 대해 뭘 안다고 가십거리로 만드느냐"고 했다. 하지만 주사이모는 결국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 처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주사이모에 대해 "해당 행위는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이다"고 입장문을 냈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박나래에게 의료 행위를 한 '주사 이모'를 의료법 약사법 보건범죄 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수사 경과에 따라 필요할 시 행정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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