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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얘기만 하면 조용해지고, 차 얘기만 나오면 눈이 반짝여요

o0핑크향기0o |2025.12.17 13:10
조회 172 |추천 0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들어
남편과 대화가 점점 어긋난다는 느낌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저희 집에는
이미 타고 다니는 차가 있습니다.
연식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고장 난 곳도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잘 굴러가는 차예요.

그런데 남편은
틈만 나면
새 차 얘기를 꺼냅니다.

지나가다 전시장만 보여도
“요즘 이 모델 괜찮다더라.”
유튜브를 보다 말고도
“이건 연비도 좋대.”
대화가 자연스럽게
새 차 이야기로 흘러갑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지금 차도 충분하지 않아?”
그러면 남편은
잠깐 말이 없다가
“다들 이 정도는 바꾼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다들’ 안에
우리 형편은 없다는 겁니다.

아이 학원비,
대출,
앞으로 들어갈 돈 얘기를 하면
남편은 슬쩍 화제를 돌립니다.
하지만 새 차 얘기만 나오면
표정이 달라집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는 새 차가 아니라
남편의 태도가 불안해졌습니다.
가족의 미래보다
운전석에 앉은 자기 모습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요.

제가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내면
남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마.”
하지만 저는
계산이 아니라
버티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

판님들,
이게 단순한 욕심일까요.
아니면
가정에서 우선순위가
어긋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까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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