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로꼬가 아내를 자랑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로꼬가 '중간만 가자'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꼬가 친구의 말로 인해 깨달음을 얻은 일화가 공개됐다. 친구에게 "공연을 하면 자존감이 충전되는데 공연 없는 지금은 좀 아쉽다"고 했더니 친구가 "그러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공연을 이용한 것 아닐까? 공연이 없더라도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지"라는 말을 해줘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
로꼬는 공연 없을 때 자존감이 없는 편이냐는 질문에 "그때 코비드 시즌이었다. 아예 (공연이) 없으니까 너무 힘들더라. 이런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 황치열이 "친구분도 철학적이다"라며 감탄하자 로꼬는 "와이프랑 했던 얘기같다"고 자랑했고, 두 DJ는 "지금 와이프가 해준 얘기구나. 좋은 분 만났다", "깨알같은 와이프 자랑을 해주셨다"고 반응했다.
황치열은 김태균이 "치열이는 누가 와이프가 될지"라고 하자 "철학적 분이 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한편 로꼬는 1989년 12월 25일생으로 만 35세다. 지난 2022년 재수학원에서 처음 만난 15년지기 친구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발표 당시 로꼬는 "제가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