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윤석화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배우 윤석화는 12월 19일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
뇌종양 투병 중이던 윤석화는 최근 병세가 악화됐으며 해외에 거주 중이던 자녀들이 임종을 지키기 위해 귀국했다. 가족들이 빈소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18일 별세했다는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2022년 악성 뇌종양 판정을 받고 그해 10월 수술을 받은 윤석화는 그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병 중에도 2023년 5월에는 절친한 배우 손숙의 데뷔 60주년 기념 연극 '토카타'에 깜짝 출연했고 이 무대가 윤석화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신의 아그네스', '나, 김수임',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의 연극과 뮤지컬의 대표작들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CM송 가수 등 다방면에서 족적을 남기며,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 이해랑연극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외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