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에서 일 하고 있었는데 자고있던 애기가 울길래 가보니까
방 안에 플라스틱 탄내가 진동을 하네요.
새벽에 가족들 연기 마시고 환기하고 난리가 났었네요. 하..
어디서 나는건지 찾아보니까 구매한지 2달도 안된
26년형 신형이라고 광고하는 가열식 가습기가
작동하다가 물이 다 떨어졌는데도 계속 돌아갔는지 바닥이 타 있네요.
스마트한 안전장치 어쩌고 써있던데 이게 뭔 일인지.
싸구려 가습기도 물 떨어지면 알아서 꺼지는데 하물며
초음파도 아니고 가열식 가습기가 물이 없는데도 계속 돌아가다니..
그나마 이만하길 다행이지 애기들만 있던 방인데 불이라도 났었으면....
제가 들어가기 전 까지 애기들이 자면서 탄내 마셨을 생각 하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너무 속상하네요. 좀만 더 빨리 들어가볼껄..
건조하지 말고 건강 생각해서 쓰는 가습기인데 이따위로 만들면
어쩌자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