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추영우가 '오세이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추영우는 12월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김혜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추영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원작 소설과 동명의 일본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봤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이 있었고, 기분 좋은 부담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일본 영화 남자 배우와 내가 닮았나? 너무 안 닮은 거 같은데?', '병약미가 있나?' 라는 걱정은 있었다"면서 "촬영 당시 제가 88kg이었는데, 지금은 14kg이 빠져 74kg이다. 영화를 찍는 두 달 사이에는 살이 안 빠졌다.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살이 빠진 거다"고 털어놓았다.
또, "'고등학생의 풋풋함, 첫사랑의 느낌을 어떻게 하면 더 담을 수 있을까'하는 고민도 했다. 지나가는 고등학생들을 붙잡고 물어봤다. 촬영장 구경하는 고등학생을 붙잡고 '여자친구 있냐' 물어보기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