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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다이어트 고민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까요?

ㅇㅇ |2025.12.31 02:52
조회 21,058 |추천 4
지금의 여자친구 음... 솔직히 말해서 통통과 뚱뚱의 경계선에 있어요.저는 이런 여자친구가 싫지 않아요.싫었으면 애초에 사귀지도 않았겠죠.만나면 배 쪼물쪼물하는거 너무 재밌고 귀여운데
근데 여자친구는 한번씩 쿨타임이 돌아요.본인이 외모정병온다고 표현하니 그냥 저도 이렇게 말을 할게요.데이트하고 사진찍고 본인을 보면 너무 못생겼대요.살이 너무쪘다고. 옛날이랑... 비교하면 15키로넘게 쪘다고.그래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말을 처음 했을 때는 굳이 필요성 느끼지 않으면 다이어트는 안해도 된다. 이렇게 말을 했고 자기 살 쪄도 좋냐? 고 물으면 살 쪄도 좋다. 살 쪄도 그게 너인건 유지 되는건데 무슨 상관이냐. 이랬고 좋아하더라고여. 그래도 다이어트는 하겠다 고 말을 해서 저 같은 경우는 다이어트로 10키로 넘게 감량 했고 지금도 데이트때 빼곤 계속 식단 관리 하고 있고 평일엔 야근이 잦아 주말중 하루는 꼬박꼬박 운동을 계속 유지중이라 경험도 있고 그러니 도와주겠다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이게 결심 한 이후 다음날에 바로 깨집니다.그리고 행복하게 잘 먹고 다니다가 다시 또 쿨타임 돌면 나 못생겼다 살 너무 쪘다. -> 괜찮다 살 쪄도 좋다. -> 다이어트 할거다. -> 도와주겠다. -> 다음날 바로 깨짐.
이 루틴이 주기적으로 계속 돌고 돌고 돌아요. 계속 저한테 확인을 받고 싶은거 같고... 계속 좋다고 말을 해주고 반대로 너는 그럼 내가 지금보다 20~30키로 살 찌면 싫냐?고 물어보면 아니다. 그래도 좋다. 이러면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좋다. 괜찮다. 다이어트는 필수가 아니다.이렇게 말을 해주면 다시 또 좋아하고 그리고 다음날에 액상과당, 아이스크림, 설탕 듬뿍 디저트 다시 잔뜩 먹고 있고 다시 또 반복 되고
이 루틴이 계속 돌고돌고 도니까... 스트레스고 이제는 여기서 더 몇번 반복 됐다가는 안좋은 생각도 들거 같아서 이젠 제 심정을 말을 해줘야 할 때가 온거 같은데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까요...
솔직히 맘 같아선 그만 듣고싶은데 본인이 말하는 외모정병과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그 실행을 안하는 다짐을...근데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다고 생각돼서 좀 자각이라도 시켜주고 싶어요. 나도 힘들다는걸이걸 최대한 상처 안받게 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해주는게 좋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20
베플ㅇㅇ|2025.12.31 10:48
다이어트할 생각없음. 그냥 쓰니한테뚱뚱해도 이뻐~ 이런말 확인받고 싶은거임.
베플ㅇㅇ|2025.12.31 10:49
난 자기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 근데 이 대화가 무한 반복되는건 좀 힘들어 자기가 외모 비하 하고 나에게 애정을 확인 받는 모습이 좀 속상하네 정도?
베플ㅇㅇ|2025.12.31 12:56
지 처먹고싶은 다처먹으며 게으르기까지 해서 벌크업된걸 남친한테 화풀이중ㅋㅋㅋ너도 사람새끼면 사람 만나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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