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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15억’ 낸시랭, 1·2·3금융까지 손댔다…“다 나를 이용하려 해” (‘특종세상’)

쓰니 |2025.12.31 20:36
조회 54 |추천 0

 


팝아티스트이자 화가인 낸시랭이 오랜 공백 끝에 근황을 전하며 감당하기 어려웠던 빚과 그로 인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MBN은 오는 1일 방송되는 '특종세상'의 예고편을 31일 공개했다. '예술가 낸시랭 4년 만에 나타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만화와 팝아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개인전을 연 낸시랭의 모습이 담겼다. 
낸시랭은 지난 2003년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독특한 캐릭터의 팝아티스트로 미술계와 방송계를 오가며 활동해 왔다. 그러나 이후 사기 결혼 피해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고, 2021년 방송된 '특종세상'을 통해 근황을 알린 바 있다.
4년이 흐른 현재, 낸시랭은 다시 카메라 앞에 서서 그동안 겪어온 현실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1금융, 2금융, 3금융 사채까지 썼다"며 "그 빚이 결국 8억 원에서 15억 원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유명세로 인해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냥 다 좀비 떼 같았다'면서 "본인들 하루 살려고 나를 한 번 뜯어 먹는데 한 번 뜯어 먹으면 나는 죽지 않냐. 그런 것들을 겪으면서 그냥 인간이 싫어졌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낸시랭은 2017년 사업가 왕진진과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결혼 10개월 만인 2018년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고 밝히며 이혼 소송에 나섰고, 이듬해에는 상해와 특수협박 등 총 12개 혐의로 전남편을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전남편의 채무를 떠안게 되었고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털어놨다.
예고편에는 낸시랭이 어머니가 안치된 봉안당을 찾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명절이나 성탄절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외롭다"며 "나도 남들처럼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고 말하다 끝내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랜 상처와 고통 속에서도 다시 예술로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낸시랭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보다 자세히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 TV리포트 DB,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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