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랜만에 들어온 계정, 결혼 후 돌아보니

우연히 계정 인증 때문에 들어왔다가약 10년전에 제가 쓴 글을 보고 글을 남겨봅니다.
20대의 내가 사랑의 열병에 앓고 불안해 하는 모습이 귀엽고 가엽고. ㅎㅎ몰랐는데 오늘의 톡까지 됐더라구요. 
당시 많은 분들이 진심 어린 위로 댓글을 많이 남겨주셨길래.혼자 후기 아닌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그 글 속의 남친과 장장 5년을 더 미련하게 연애를 했어요.그렇게 서로 지지고 볶고 사귀다가 결혼 문턱에서 헤어졌답니다.(그 때 진작 이 댓글들을 봤었더라면 ㅋㅋㅋㅋ 진작 헤어질 수 있었을까요)
그렇게 이별에 아파하고 커리어를 열심히 쌓다가결론적으로 지금은 더 인성도 능력도 시댁도 훌륭한 남편 만나서 결혼해서 알콩달콩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어요.
헤어질 때는 물론 너무나도 아프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제 20대의 전부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아프고 철없던 첫사랑이 끝나고 나니진짜 내가 원하는 사람,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생기고물 흐르듯이 결혼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것 같아요.
10년간 고생하고 열심히 흔들리면서도 굳세게 살아온 나야앞으로의 10년도 잘 살아보자. 사랑 받고 사랑하며. 성실히 살아온 너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해
아직 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하는 모든 청춘들도 화이팅입니다!!
당장 내 모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아도 이별 뒤에 또 다른 사랑이 오고더 건강해진 내가 나를 일으켜 세워줄 거예요!!
이상 청춘의 끝자락 돌아보며 30대 중후반 언니가,, ^^
추천수3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