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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국민 추모 공간 마련된다…'충무로 서울영화센터'

ㅇㅇ |2026.01.05 19:31
조회 156 |추천 0
'국민 배우' 故 안성기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무로 서울영화센터에 마련된다.

5일 고인의 장례를 주관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반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일반 시민 대상 추모 공간은 이러한 장례 일정에 맞춰 5일 오후 4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조문객을 받는다. 장소는 충무로 서울영화센터다.

이후 9일 오전 6시 천주교 추모 미사를 진행한 뒤, 오전 7시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결식을 거행한다.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의 영화인들이 운구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고인와 오랜 시간 영화계 인연을 이어온 배창호 감독과 함께 영결식 추도사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온 바 있다. 이듬해 한 차례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이 확인돼 항암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입원 6일째인 5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안성기 배우께서 2026년 1월 5일 오전 9시 향년 74세로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또한 "연기에 대한 깊은 사명감과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역사와 함께해 온 분"이라며 "사람과 삶을 향한 연기로 시대와 세대를 넘어 큰 울림과 위로를 전했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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