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한지 벌써 17년. 맞벌이부부
결혼하고 잠자리 한게 30번도 안된것같네요.
연예할때 날 지켜주는 줄알았지.
결혼후도 지켜주는줄 몰랐네요.
잠자리도 별로 안해서 인공수정 1회에 임신했어요.
싸워도 보고 말도해보고 했지만 미안하다 그때뿐....
맨정신으로 해본적도 없고 술마셔야 한다고 해서 마시면 취해서 자버리고. 먼저 대쉬해본적도 없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먼저 하자고하는데 자존심이 상해 이제 하자고도 안합니다.
제가 그렇다고 못생기고 뚱뚱한것도 아니고.
다들 제가 더 아깝다고 하고 나이도 5살이나 어린데.
문득 이러다 내인생 끝나는 거 아닐까 자존감 바닥칩니다.
이혼생각은 수시로 들다가 사춘기 애들 때문에 하지도 못하겠고 상담을 받아봐야할지....
제가 얼마전에 너무 힘들다. 이벤트 같은날 오늘은 하려나?기대했다가 그냥 자버리는 신랑보면서. 나 이러다 정신병들것같다. 이럴바엔 이혼하자하니 또 미안하다 말뿐.
집에 있기 싫어 도서관,헬스장만 싸돌아다닙니다.
잡생각안할려고요. 잠도 이제 각자 침대생활합니다.
같이 잤을때도 제몸 터치도 안하는사람입니다. 그동안 그래도 제가 많이 좋아해서 내가 잘하면 날 바라봐주겠지 했는데 다 쓸모없네요. 신혼때는 남자좋아하나?생각도 했는데 그건 확실히 아닙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