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근무하고, 하는일도 달라요단톡방이 있고 거기서 얘기하는데요
쓸데없는 얘기도 하고, 뭐 고민도 얘기하는데 친구가 어느날부터 읽고씹어요
바쁘겠거니 생각했고 쓸데없는 얘기라 씹는다고 생각했어요
본인 힘들다고 하는 푸념에 대답한것도 씹더라구요그거보고 저도 솔직히 기분 좋진않았어요
본인은 본인 감정 기분 다 얘기하고 난 들어주고 달래주는데 대답하면 씹고 ㅎㅎ
저번에 만났는데 그때 갑자기 얘기하더라구요 공감대가 없고 할얘기가 없대요그럴수 있지 라고 대답은 했지만 내심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어쨌든 전 이 관계 유지하기위해 이것저것 다하는데 갑자기 힘빠지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본인이 관심있는 얘기아니면 읽고씹고 본인이 관심있는 얘기면 계속 대답하는데손절하기 위한 과정인가.. 싶기도 해서요
제가 눈치가 없는건가 싶고 ㅎㅎ이친구한테 진지하게 물어봐야하나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에 친구들한테 단톡에서 뭐 물어보면 대답없고, 회사 업무시간 외엔 대답안하는거 서운하다했더니 뭘 그런거에 서운해하냐고 그런거 하나하나 다 신경쓰고 사냐고 오히려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ㅎㅎ 며칠 혼자 고민하다가 익명에 기대어 글 남겨봅니다
+ 잊고있다가 들어와봤네요
10년 넘은 친구예요 매년 여행도 2-3번씩 가고, 한두달에 한번씩 꼭 만나요
글 남긴 이유가 제가 인간관계가 좁고, 단톡에서 대화가 끊기면 이 관계가 점점 끝나는거같아서 불안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항상 끊임없이 대화거리 만든거같아요
친구들에게 직접 물어보고싶지만 전에 짜증냈던 기억이있어 괜히 기분 상하게 만들거같아서 못물어보겠더라구요
4일전에도 제 답이 씹혔어요
씹혀도 항상 제가 먼저 대화거리 만들었는데 이번엔 저도 먼저 말 안하는중이예요
저도 점점 체념중인거같아요 ㅎㅎ
다들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