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더러 피해 의식 있다는 남편, 제 문제인가요?

글쓴이 |2026.01.08 14:23
조회 23,211 |추천 9

결혼한지 이제 2년 반 된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남편은 등본상 저보다 한 살 많은데 제가 또 빠른년생이라 평소에는 동갑처럼 지내요

오늘 묻고싶은건 제가 정말 남편 말대로 피해의식에 쩔어있는가에 대한 겁니다

번호 나눠서 이야기 할게요

 

1

다른 사람들한테는 친절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카페 사장이 유독 나한테만 틱틱거림

그래서 남편한테 그 카페 사장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며 호소

나랑 같이 그 카페에 갔다 온 남편은 사장 태도에 별 문제가 없다며

오히려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고 함

 

2

시댁에서의 묘한 차별

남편은 1남 3녀 집안으로 시누이들이 전부 남편보다 나이가 많고 결혼한 시누이는 한 명

여기서 결혼한 시누이라고 하는 남편 누나(편의상 A)가 사업 수완이 좋아서 경제적으로 풍족한 편

평소 가족들 대하는 성격도 털털하고 모난 곳 없다는 소리 듣는 사람

근데 유독 처음 남편 집에 결혼 허락 받으러 갔을 때부터 A가 묘하게 반대하는 느낌이 강했음

(남편도 뒤늦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함)

결혼생활 2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 다른 가족들한테는 전부 살가운 A인데

나한테는 여전히 낯 가리는 척? 하면서

무슨 말을 해도 아 예… 이런 반응만 함

못내 이게 섭섭하다고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우리 누나 그런 사람 아니라고

니가 오해했을 거라며 또 피해의식 운운함

 

3

학생들의 묘한 비웃음

나는 정식 교사는 아니고 동네 작은 학원에서 일 하는 강사

학생들 연령대는 주로 중-고등학생인데

내가 헤르페스 1형(잘 모르는 사람 많던데 1형은 절대 성병 아님)이 있고

이상하게 재발이 잦은 편이라서 입술 주변이 늘 지저분한 상태일 때가 많음

학원 학생들이 좀 짓궂어서 그런지 이걸 보고 키득키득 거릴 때가 있는데

막상 뚜렷하게 들리는 욕?은 없음

남편한테 이야기 했더니 이것도 학생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고 웃은건데 내가 오해했을 확률이 높다고 함

 

말고도 더 여러가지 사연들이 있는데 지금 생각나는건 이 정도거든요?

이게 전부 제 피해의식 문제일까요?

솔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9
반대수118
베플ㅇㅇ|2026.01.08 14:57
아. 약광고였구나.
베플ㅇㅇ|2026.01.08 18:00
아고.. 이래서 모난 데 없고, 피해의식 없는 사람이 좋다고 하는거구나...
베플ㅇㅇ|2026.01.09 01:06
헤르페스 약 광고글이에요 맨아래 쓸데없이 구구절절 긴댓글있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